납쩝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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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효정 | 등록일 | 12.11.23 | 조회수 | 44 |
친구들이 지어준 "납작이"라는 별명에 대하여 글을 써보려고 한다. 제목과 납작이는 아주 밀접한 관계이다. 내 뒤통수는 정말로 납작하다. 가장없이 정말 납작하다. 나도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신기해 했는데 알고보니 유전이었다. 엄마도 뒤통수가 납작하다. 휴..; 사실 납작이라는 별명을 부르면서 내 뒤통수를 만지며 신기해 할때 기분이 상했다. 남의 머리 만지면서 실실 웃으니깐 짜증난다고 해야하나.. 엄마를 아주 조금 원망했다. 그런데 내 동생은 정말 튀어나왔다. 그래서 똥머리를 하면 정말 이쁜데 난.. 그래서 난 머리를 잘 안 묶는다. 또 나의 별명 쩝쩝이.. !! 나는 전혀 몰랐지만 얘들이 먹을때 쩝쩝 소리를 내면서 먹는다고 하였다. 쩝쩝거리는 것을 부인할 생각은 안하지만 나는 내가 그렇게 먹는지 몰랐다. 아무도 집에서는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없으니깐! 얘들이 이야기했을 때부터 유독 밥먹을 때 신경써서 먹는데.. 아무런 효과가 없나보다. 그래도 쩝쩝이는 납작이보다는 나은 별명이다. 그런데 이다인이 어느날 나에게 납쩝이라는 것이다!! 솔직히 처음에는 이 별명이 싫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다른 친구들의 별명에 비하면 나는 나은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p.s 그래도 다인아 좀 자제해줘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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