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긴닉에게.. |
|||||
---|---|---|---|---|---|
작성자 | 김효정 | 등록일 | 12.09.21 | 조회수 | 30 |
닉이 맞니?우리반의 얼짱 닉아..ㅋㅋ;; 은지야 오늘부로 너의 이름 닉이잖아! 현인이는 리통이 너는 닉이.. ;; 정말 제목처럼 아주~잘 생겼더군아! 편지를 보니깐 ;; 나한테 반말쓰더라? 난 군수잖니!! 내 머리 없어질수도 있다고 조심하라구? 조심해야지! 너는 얼굴 더 삭기전에 얼굴에 신경좀 써야겠다! 너도 얼굴이 더 삭기전에 얼른 나의 답장을 봐! 우리 만난지.. 몆달전이지... 기억이.. 넌 나한테 완전 모범생 인상이였는데 가면 갈수록 내가 그때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 궁금해.. 이젠 정말 너에대해서 잘알아!!! 말도 많고 장난기도 많고 니 별명은 묵은지감자탕에 단무지라는 사실을!!!!!!! 나도 너랑 현인이랑 놀러가서 재밌게 놀았을때, 그때가 가장 좋았던것 같아!! 니가 노래방가서 노래 예약하는 모습이 흡사 몆일동안 굶은 곰이 허겁지겁 밥을 먹는 손놀림이랄까? 너 노래방많이 가봤구나? 그래서 그런 손놀림을 가지고 있군. 너의 노래실력도 잘들었어^^ 아주 꺅! 꺽! 소리지르면서 불러서..; 처음엔 당황스러웠지만 현인이랑 너랑 신나게 놀아서 나도 덩달아 신나게 놀았어! 그날 내가 최초로 내가 월래 웃는 모습을 너희한테 보여주었어. 월래 여기와서 처음에는 조용하게 웃었는데 ;; 사실 내가 그런애가 아니거든. 말도 엄청 많아서 친구들이 입좀 다물고 있으라고 하는 나라서.. 또 웃을때는 ... 진짜 이상하게 웃고..;;; 니가 요즘 나한테서 보는 모습이 월래 나일껄? 처음에는 적응도 잘 안되고 너랑 다른 친구들을 잘몰라서.. 말도 좀 적었을거야..아마도? 나도 언젠가 니가 편해진것 같아! 이건 좋은 뜻이겠지? 우리 요즘 하루에 한번씩 싸우는 것 같은데 이게 다 친해졌다는 우리의 표시아니겠어? 그래도 너무 크게 싸우진 말자고!! 이제 정말로 코앞에 다가온 시험..ㅠ 시험공부 열심히 해! 너도 무리는 하지말고.. 적당히 아주 적당히 하구! 오늘은 즐거운 불금인데 난 아녀ㅠ 너도 아니겠지? 시험공부해야하니깐.. 나는 내일 축구시합이라서 내일 7시에 학교에 나와야해서 그게 걱정이야... 아무튼 꼭!! 이기고싶어!!! 아참.. 너 내생일때 니가 한말 안지키면 군수 정구복이 너 이학교에서 짜른다!!!!!!!!!! 아무튼 닉아 우리 좀있으면 2학년이네! 그때 동안 열심히 공부하고 ..;; 사이좋게 지내자. 안녕? 일명 묵은지, 감자탕, 단무지, 닉 아!!! P.S 너.. 정말 닉닮았어!!! |
이전글 | 반성하세요 |
---|---|
다음글 | 볼이 빵빵한 리통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