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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작성자 남형우 등록일 12.10.30 조회수 22
오늘 영어시간에 원어민 선생님이랑 가면 만들었다. 그런데 뭔데 가면이 꾸미지도 않았는데 무섭지?? 음.......난 어떻게 꾸밀까 고민하다가 빨간색싸인팬으로 한줄을 그었다. 뭔가 재미있다. 그래도 한개더 그었다. 그런데 이렇게만 꾸미면 별로인거같아서 입술에 색을칠했다. 그런데도 별로다. 그가면 망한듯했다. 그래서 이번엔 이마에 눈을한개그으니까 뭔가 망하지않았다. 그래서 눈을 또 만들었고 또 만들고 했더니 이상해졌다. 그리고 규상이처럼 얼굴을 색칠했다. 얼굴을 색칠할려니까 이상한거같아서 멈쳤다. 그리고 보니 더욱더 이상해져서 그것을 좀 머리카락처럼 꾸몄다. 그런데 뭔가 잘됬다. 그래서 그대로 할려는데 동혁이가 팔자주름 하면 될꺼야했다. 그래서 난 샤프로 대충 그어서 보니까 뭔가 더욱더 멋져서 할려니까 갑자기 실패하면 어떡하지 이런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않한다고했다.  그런데 동혁이가 인화가 잘라서 버린 가면에 팔자주름 그어서 보여주니까 멋져서 나도 가면에 팔자주름 그려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아까 보단 괞찮아졌지만 그래도 뭔가 많이 이상해진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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