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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남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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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혜지에게
작성자 남현인 등록일 12.10.18 조회수 34

이제 너의 차례가 돌아왔다! 안녕혜지야? 나는 너의 친구 현인이라고 해. (미안 오프닝부터 난해했어....ㅎㅎ) 내가 너에게 편지를 쓰는 목적! 이유 ! 는 바로바로 !... 궁금하지? 바로 니가 나에게 편지를 써주었기 때문이야. 편지는 아주 잘 읽었어. 너의 곰인형도 내 책상 위에 떡하니 자리잡고 있지. 공부를 하진 않지만 공부를 도와주는 무서운 곰인형이야.. 한눈도 못팔에 아주 나를 눈동자 하나 깜박 안하고 쳐다보고 있는걸? 그런데 왠지 그 눈동자가 되게 귀여웠어!! 음... 주제는 이게 아닌데..ㅜ 문예창작을 보고 있는데 너랑 나랑 친해지기 전에 글이 있더라구. 지금은 편하지만 예전에는 아주 어색했잖아..ㅎ 어색했다니 놀라운 정도로 아주많이 친해졌지. 놀리면 때리고 때리면 맞고 정말 즐거운것 같다 ㅎ...하하...! 학교생활은 어때? 야자하니깐 힘들진 않아? 우리는 해오던거라서 괜찮지만....  너는 보기와달리 굉장히 활발해서 놀랐어! 니가 날씬해서 면역력도 약하겠다 했는데 씩씩해서 좋았어ㅎㅎ 우리는 씩씩해서 막 여린애보면 동정심이 가지 않는단말이지/// 그런데너같은애가앞으면 왠지 동정심이라기보단.. 걱정이 된다고 해야할까? ㅠ 오늘은 금요일이야! 날짜가 맞지 않을수도있지만 오늘은 염연한 10/19일이야!! 오늘은 야자를 하지 않고 스포츠댄스를 하는 날이다..ㅜ 왠지 조금 슬프네..ㅎ! 그럼 나는 이만 줄일게.. 할말이 없어서말이야..ㅎ@! 나중에 또 편지쓸게 안뇨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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