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인영이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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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남현인 | 등록일 | 12.10.17 | 조회수 | 34 |
인영아 안녕ㅎ! 내가 너에게 편지를 쓰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너랑 나랑 다인이랑 대전도 같이 갔다 왔고, 니가 문예창작에 편지를 썼길래 겸사겸사 해서 너에게 편지를 써! 다소 내용이 이상할 수 있으니 주의는 해줘. 우리가 같이 대전갔을때 너는 정말 많이 질렀어..(?)다인이가 정말로 최강 짱이였지. 원래는 기차를 타고 가려고 했는데 너희 엄마께서 마침결혼식에 가신다고 하셔서 결혼식장에 같이 갔지. 정말 재미있었어. 그때 너희 엄마 차 안에서 너의 사촌도 보았잖아? 나는 근데 가장 기억에 남는것이 다인이가 말한 문희준...... ㅋㅋㅋㅋ 문희준 어떻게 우리 그 소리 듣고 완전 전부다 엄청 웃었잖아! 다인이가 우리를 웃겼고.. 그때 다인이가 없었다면 우리는 굉장히 심심했을거야.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우리는 배가고파서 성심당에서 샀던 빵을 먹었지. 나는 크루와상을 먹었는데 진짜 맛잇더라구.. 너도 같이 먹었지! 다인이 나비도 뺏고, 다인이 간지럽히고. 우리가 간지럽힌건아니지말이야? 윤서가 한덕 했지. 불을켰을때 다인이는 만신창이였어! 말그대로.. 그때 너랑 나랑 엄청 웃었잖아ㅎ! 그때가 내 생일이 다가와서 했던가, 너는 미리 나의 생일선물을 굉장히 빨리 줬어. 엄청나게 빨리 주어서 놀랄정도였어! 너가 준 썬크림은 아직도 잘 가지고 있어. 향기도 나지 않는것이 좋더라! 아무튼정말 재미있었어. 생일축하한다고 편지 적어주어서 고마워! 그럼 나는 이만 줄일게 안녕ㅎ! P.S 다음에도 또 놀러가면 다인이 데려갈까? 그 틈에 윤서도 같이..ㅎ -현인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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