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지원이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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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남현인 | 등록일 | 12.10.16 | 조회수 |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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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지원아? 나는 무심코 너의 문예창작에 들어가보았다가 찐빵필독 이라는 것을 보게되었지.. 그게 이 편지의 시작을 알릴꺼야! 왜냐하면 내 생일이 있었기 때문이랄까..? 지금 나는 인영이, 혜지, 정미언니, 인애언니에게 편지를 써야 해. 지금 굉장히 많은 사람들에게 편지를 쓸 필요가 생겼어.. 그런데 왜 다들 14일이 생일이라고 알고있지? 음 물론 14일이 생일은 맞지만.... 나는 올해에 분명히 20일로 한다고 했는데!! ....참 이상하네... 아무튼 일단생일축하는 감사하게 받았엉ㅎ! 근데 음... 일단 1번 패스~ 그건 왠지 쉽게 내쳐질것같단말이야.. 그래서 일단은! 너의 핸드폰이 고쳐져서 오는 그날에 카톡을 보낼게! 생각할 시간을 달란말이야..ㅜㅜ 그럼 내가 생각을 하고 너에게 카톡을 날릴게!!!! 니가 꼭 나에게 생일축하한다는말을 해주어서가 아니라, 그냥 너에게 편지를 한번 써야겠다 생각했는데 이번이 기회가 된거지.. 음 그런거지! 그러니깐 앞으로도 너에게 편지를 자주 쓰겠어..ㅎ 너의 생일은 6/24일! 아직도 멀었다멀었어..ㅠㅠ 그래도 생일선물은 꼭 줄테니까 걱정마요 우쭈쭈..^^ 미안// 아마도 니가 이 편지를 본다면 아마 나는 세상에서 없어질거야. 니가 나를 때릴게 분명해! 나의 손은 정말 매운 것 같아. 지원아, 꼭 핸드폰을 얼른 찾기를 바래! 핸드폰 찾으면 제일먼저 카톡하기야! 새끼손가락 고이걸고 꼭꼭 약속해! 음 미안// 오늘 속리산중학교 갔다가 학교에 오는길에 잤더니 정신이 이상해졌나봐ㅜㅜ 아무튼 카톡해!! 얼른 폰을 찾기를 바래!! P.S지원아 너 이제 머리좀 그만 잘라야할것같아.... 너 머리자르고싶다는생각 하지마!! 동혁이머리까지 자르고싶다며 그런 끔찍한 생각은 하지 말고 머리를 기르는게 어떨까지원아..? -현인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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