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촌중학교 로고이미지

4남현인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남사인볼트=철사인볼트
작성자 남현인 등록일 12.09.18 조회수 29
우리반에는 우사인볼트 뺨치는 달리기실력을 가진 남은지라는 아이를 쓰겠다. 이 아이의 별명은 남사인볼트라고 짓겠다. 청소시간, 많은 일이 있었다. 청소시간, 나는체육이 1,2교시라는 말을 듣고 정말 기뻐하면서 아이들에게 갔다. 그 때, 교장실에 있는 효정이를 보았다.그래서 나는 따라서 교장실로 들어갔다. 교장실엔 철지가 있었다. 철지가 청소기가 기가실께아니라, 급식실꺼라고 하여서 급식실로청소기를 가져다주러 갔다. 그때 효정이와 나는 장난끼가 발동하여 급실실까지 청소기를 가져다놓으러가는 철지를 약올리려는 마음이 통햇다. 조마조마 했지만, 가운데 문이 있는데 그 문을 닫아 버렸다. 철지는 알수없는 말로 우리를 협박했다. 문열어라는 말은 정확히 들었던것같다. 효정이와 나는 하나 둘 셋 하면 문을 열어주고 도망치자고 했다. 결정의 순간! 하나....둘....셋!!! 하자마자 우리는 냅다 뛰었다. 그런데 중간쯤 뛰다 보니, 청소기를 들고 쫓아오지는 못할것이고, 급식실까지만 천천히 걷자 해서 걸었다. 그런데!! 철지 그놈이, 업그레이드된 생각을 가졌다. 청소기에는 바퀴가 달렸으니 그것을 끌고 뛰어오는것이였다. 나는 그제서야 무서워 냅다 뛰었다. 계단을 빠르게 올라가는데, 철지가 화난듯이 쿵쿵쿵쿵 계단을 밟으면서 우리에게로 뛰어오는것이 아닌가, 내가 철지와 함께 놀았던 그 7년동안 보았던 가장 빠르고 화난듯한 발걸음에 우리는 또한 문을 하나 더 닫아버리고 하나 둘 셋 하면 냅다 뛰기로 했다. 하나 둘 셋!!!!!!!!!! 하자마자 효정이와 나는 우리를 잡으러오는 철지가 무서워서 냅다 뛰었다. 그런데 이놈의 효정이가, 나와 같은 곳으로 오는것이 아닌가! 나는 저리가 저리가 여기있으면 들킨단말이야! 하고서 효정이를 보냈다. 그러나, 철지는 효정이를 잡지 않았다. 나를 잡으러 오는것이였다. 연속 2번으로 달리니, 체력이 고갈날법도 한데, 왜이리도 잘뛰는것인지 모르겠다. 그대로 양호실로 가서 가쁜 숨을 몰아쉬면서 앉아있었다. 효정이가 시간을 보러 나가고 나는 혼자남아서 철지의 두려움을 온몸으로 느끼고 있을 때에, 효정이가 돌아왔다. 철지가 보였다. 철지가 보여서 나는 뛰었다. 계단에 앉아있는데 내가 혜지에게 입모양으로 물었다. "혜지야, 은지는?" 이라는 말을 하자마자 혜지는 자신의 앞자리를 가리키는것이 아닌가, 철지가 설마...설마가 사람을 잡는다른 말이있듯이 철지가 나를 잡네 나를 잡아, 이놈의 철지가 나를 쫓아오는것이 아닌가! 우리는 뱅뱅 돌다가 종이 치기 전 3분전에 휴전상태가 되었고 지금도 철지가 날 효정이보다 먼저 응징해야겠다고 뒤에서 계속 되뇌이고 있다. 철지는 보통이 아니다. 철지는 내 뒤에 앉았는데 내가 철지의 눈치를 살피려고 철지를 쳐다 본 순간 눈빛이 예사롭지 않았다. 철지의 위엄을 온몸으로 느꼈다. 이제 넌 내 카톡에 남철지, 남사인볼트. 철사인볼트 이 셋중으로 선택하겠어! 철지는 무서웠다. 효정이도 철지의 위엄을 알았을것이다. 효정아 우리 철지.......조심하자!! 철지가 무서운 하루였다.
이전글 계급
다음글 네이놈 임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