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은 독서클럽에대한 이야기인데 사실은 사교적인 이야기가 훨씬많이 나온다. 줄거리는 주인공이 전학을 가서 조용히 있다가 여름방학을 맞이하고 다른 멀리 동네 도서관을 다니는데 그곳에서 뭔가이상한 카페를 발견하고 이상한 친구와 그카페를 다니다가 프루스트클럽이란 독서클럽을 만들고 여름방학이 끝나고 학교에서 다른 친구를 사귀어 클럽인원이 3명이 되고 자신이 전학온 내막을 들려주고 자신이 전학교에서 죽일뻔했던 아이에게 사과를 하고 카페에서 파티를 하고 2학년이되자 한명은 캐나다 유학가고 한명은 가정사로 자살하고 카페는 문닫힌다. 그렇게 끝나는데 한 여학생의 파란만장한 1년을 노래한 책이었다. 뭐 1년이라기 보단 반년만 말한거지만 이책안에는 아주 여러가지 요소가 담겨있는데 예를 들면 퍼즐,책,친구,가정,과거 등등 아주 많다. 그리고 가끔 이해가 않가는 장면도 있고 캐릭터들이 성격이 아주 이상해서 참 볼만하고 재미있는 책이다. 이책에서 독서이야기 는 전혀 하지않아서 살짝 아쉬웠다. 항상 판타지에 빠져사는 나는 혹시 갑자기 책얘기를 하고 뭔가 사건의 실마리를 찾고 이상한곳으로 들어가는 뭐 그런 시나리오를 바라기에 한순간 한순간을 기대하고 실망한다. 판타지책을 너무 많이 봤다. 이런책도 재미를 느끼고 끝까지 본건 잘한일이지만 뭔가 부족한 느낌이다. 난 재미있기 위해 책을 보니까 이런 현상은 재미가 부족했다는 것이다. 나말고 다른사람은 만족할지 모르지만 나는 불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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