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시험기간이다. 중간고사 본지도 별로 안된것 같은데 시험기간이라니 참 시간이 빠른것 같다. 하루하루 지내면 "왜이렇게 시간이 안가지" 하면서 투정하고 불만스러울때가 많은데 다 지나가고 보면 "한것도없는데 이렇게나 빨리" 라는 것을 느끼게 되는것 같다. 하여튼!! 지금은 시험기간이다. 그것도 이제 1학년으로써의 마지막 시험이다. 그래서 더 의미가 있고, 더 잘보고싶기도 하다. 그리고 아빠가 내가 정말 갖고 싶어했던 그 비싼것을 사주시면서 과목당 한문제씩이라도 더 맞으시라고 하셔서 부담이 되지만 우선 그 비싼것을 사주셨으므로 한문제당 더 맞아야지 그 비싼것을 사용할 염치가 있을것 같다. 하지만 말처럼 한문제 더 맞는게 쉽진 않다. 한문제 더 틀리는건 쉽다. 누가 못할까.. 하여튼 많이 많이 부담이 된다. 그리고, 평균을 90점 이상 넘으라고 하셔서 걱정이다. 85점 넘기도 힘든데 어떻게 90점 이상을 그건 초등학교 때도 불이나게 공부를 해야됬는데 어떻게 중학교때 하라는 말씀이신가.. 정말 골치아프다. 그리고 시험공부를 방해하는 요인이 있다. 바로바로.. 인터넷 소설 때문이다. 이 글을 읽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한심하다고 여길것이지만 솔직히 인터넷 소설이 시간낭비하는것이고 필요없는걸 잘알지만 인터넷 소설을 정말 끊기도 힘들고, 읽으면 읽을수록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즐겁다. 아마도 이건 인터넷 소설 읽어본 사람만 알겠지? 그리고 나만 인터넷 소설을 읽는건 아니다. 우리반 여자애들 몇명도 지금 읽고 있다고ㅠ 하여튼 요즘 인터넷 소설 중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 라는 소설을 읽고 있는데 예전에 읽었다가 중도에 그만봤지만 갑자기 생각이나 요즘 읽고있는 중이다. 거의 다 읽어가는데 언른 읽고 공부해야겠다. 하여튼 이번 기말고사 제발 성적이 많이 많이~ 올랐으면 좋겠다. 그럴러면 나도 노력해야할텐데.. 참 걱정도 투성이고, 복잡한 나의 오늘 하루 머릿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