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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의 중간고사..
작성자 남은지 등록일 12.09.27 조회수 34

우리학교는 어제와 오늘이 중간고사였다. 어제는 영어,사회,과학 오늘은  국어,수학,기가 순으로 보았다. 우선 결과는 실망적이였다. 대충 과목별마다 점수를 아는데, 저번 기말고사보다 더 못본듯하다. 물론 국어,수학,기가는 오른것같다. 하지만 다른과목은 영 아니다. 솔직히 이번 중간고사때는 1학기보다 시험을 잘보고싶다는마음도 적고, 공부도 저번 1학기도 성적이 좋진 않았지만, 더 안했던것같다.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뭘믿고 그랬는지.. 대체적으로 나는 국어와 사회는 쉬웠다고 생각한다. 이번 중간고사때는 1학기때는 도덕을 봐서, 도덕은 대체적으로 쉽기도 하고, 내가 좋아하는 과목이여서 수업시간에 잘 듣고, 공부를 열심히해서 단원이 많아도 쉬웠었다. 하지만 2학기가 되고 도덕 이 빠지고 사회가 들어왔다. 지금 집중 이수제라서 우리는 사회를 한꺼번에 1학기 도덕을 수업한 양만큼 해야한다. 그래서 그런지 더 힘들었던것 같다. 내가 물론 사회라는 과목을 좋아한다. 하지만 이번 시험에는 내가 싫어하는 지도의 축척과 방위 세계지도를 보는것 산맥과 강을 외우는것 여러가지 내가 싫어하는 사회의 부분이 많이나왔었다. 나는 사회 중에서도 법과 관련된것과 나라의 각 특색같은걸 외우는걸 흥미있어한다. 이번 사회 시험을 그럭저럭 본것같다. 하지만 나는 만족하지는 못한다. 이번 중간고사 사회내용이 내가 좋아하는 부분이 아니라서 공부도 더 하기 싫어졌던것같다. 그리고, 과학은 내가 사실 과학시간마다 매일 졸았다. 선생님께서 잔소리를 하셔도 듣는둥 마는둥 들어서 그런지, 문제집으로 시험 몇일전 불이나게 공부를 해도..역시 평소에 수업을 잘 듣고해야하는것같다.. 과학은 완전히 망해버린것같다. 그리고, 우리반에서 유일하게 내가 한문제를 나만 틀렸다고 하였다. 창피하였지만, 내가 공부안한걸 어쩌겠나.. 수학 같은경우는 어젯밤에 또 불나게 수학 문제집을 풀었다. 이해가 되든말든 풀었는데 이번 수학시험은 어려웠다..다른아이들도 어렵다고 하였는데..수학선생님은 엄청 쉬웠다고하셨다..이해가 가지 않았다.. 이번 수학시험은 잘보지는 않았지만 그럭저럭 본것같다. 국어 같은경우에는 어제 내가 국어에만 올인을 하였다. 교과서를 하나부터열까지 다읽고 형성평가 다시 보고 나노에있는 내용 몇몇가지도 다시보고하였다. 그 결과 1학기 기말고사보다는 성적이 오른것같다! 그래서 이번기회에 국어라는 과목이 더 좋아진것같다. 영어같은경우는..정말 영어선생님께죄송하다..영어와 하필 암기과목 2개가 붙어있어..사회에 올인을 하다보니..영어를 공부를 안했다..1학기 기말고사때는 영어성적이 잘나왔었다..그때는 교과서 지문자체를 달달외우고 문법도 달달외우고 교과서에 있는 문제 다풀어보고 효정이의 참고서를 빌려 달달 또 달달 외웠었다..하지만 이번에는 지문과 문법위주로 봤다..지문과 문법나온 문제는 어느정도 맞은것같지만..영 불안하다. 이번 영어 점수는 안좋게 나올것같다.. 기가 같은경우에는 잘모르겠다 뭔가 기가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나는 느껴진다..그래서 기가는 딱히 안좋게 나와도 상관없을것같다..물론 나의 생각이다.. 하여튼 이번 시험에서 느낀것이 평소에 잘해야한다는것ㅜ 진짜 평소에 잘하자..우리반 아이들 모두가 이번 시험을 계기로 반성했을것같다..평소에잘하자를 좌우명으로 바꿔야겠다....평소에..평소에 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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