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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선생님
작성자 남은지 등록일 12.09.25 조회수 26
나는 방금전 현인이의 문예창작을 읽고왔다. 현인이의 문예창작에는 우리학교 기가선생님이신 김선곤선생님에 대한 글이 있었다. 그래서 나도 오늘 기가선생님에 대하여 글을 쓰려고 한다. 기가선생님은 현인이의 글처럼, 항상 주로 하시는 말씀이 있다. 바로 "떠들면 수행평가 1점씩 감점하겠습니다." 라고 말하신다. 처음에 기가선생님과 수업을 할때 수행평가 1점을 감점한다는 말에 조용히했었다. 근데 기가수업이나,정보수업을 하면 할수록 계속 똑같은 말을 하셔서 이제는 우리반 아이들이 기가선생님이 "수행평가 1점 감점하겠습니다." 이 말을 기가선생님의 입 속에서 나오기전에 먼저 말을한다. 그만큼 우리는 "수행평가 1점 감점하겠습니다." 라는 단어를 질리도록 들어서 그런지 싫어한다. 그리고, 가장 궁금한게 수행평가 1점의 끝은 어디쯤이길래 계속 그 말을 반복하시는지 모르겠다. 벌써 기가선생님과 수업한지는 6달이 되었다. 그럼 우리반 아이들은 이제 감점할것도 없을거다. 왜냐하면 솔직히 우리반이 시끄럽다. 남자애들은 조용한데 오히려 여자애들이 시끄럽다. 물론 나도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기가선생님께서 감점하신다는 말씀을 하시는것같다. 그래서 그 점에서는 잘못한것같지만 매일 그 말을 하시니까 가끔은 짜증이난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수업시간에는 수업에 집중해야겠고, 기가선생님도 벌을 주시려면 이제 수행평가에 대한 이야기는 그만 꺼내시고, 다른 방안을 찾아보시면 좋겠다. 한마디로 기가선생님 "수행평가 1점 감점하겠습니다." 라는 말 그만 꺼내주세요. 다른것으로 바꿔주세요! 그리고 항상 특이 한점이 있다. 기가선생님은 수업시간에 볼을 부풀리신다..그걸보고 나는 할말을 항상잃는다.. 왜인지는 그걸 본사람만 알수있을것이다. 하여튼 오늘 기가선생님에 관한 수필은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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