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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남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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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인 김효정 이놈들!!!!
작성자 남은지 등록일 12.09.18 조회수 28
오늘은 정말 열이 받는날이다. 물론 그 원인은 우리반의 학생인 남현인,김효정 때문이다. 사건은 청소시간에 있었다. 나는 평소와 같이 교장실에 청소를 하러가려고하였다. 그리고, 효정이도 교실청소를 끝내 같이 청소 하기로 했었다. 여유롭게 평소처럼 청소기를 돌리고있었다. 그리고, 그 청소기를 급식소 아주머니가 월래 쓰셔서 다시 돌려드리러 청소기 코드를 뽑았는데 밖에 창문으로 현인이가 보였다. 현인이는 교장실로와 교 장선생님이 붙혀주신 철지라는 별명을 부르며 "철지야 청소 다했냐"하면서 목소리가 두꺼워졌다.  그리고, 난 장난식으로 받아주었다. 그리고서 코드를 정리하고 급식실로 가는데 갑자기 현인이와 효정이가 뛰쳐가서 내가 가려는 문을 닫고 자기들끼리 실실 웃었다. 난 참으로 황당하고 어이도없고 웃기기도 하였다. 나는 입모양으로 온갖 협박을 다했지만 못들은것같았다. 그 두 아이들은 갑자기 문을 열고, 쌩 하며 빛보다 빠른속도로 도망을 쳤다. 나는 청소기를 급식실 문앞에 두고 그 두 아이들을 찾아가는데 두 아이들중의 한명이 효정이가 보였다. 효정이는 내가 있는걸 알고, 미안하다고 싹싹 빌었다. 하지만 난 용서가 안되 한대 때리려고 했지만 또 도망을 쳤다. 그래서 효정이보고 현인이를 불러오라고 했더니, 컴퓨터실로 도망을 갔다고 하였다(이 녀석ㅡㅡ) 그래서 나는 아이들과 다급히 짐을 가지고 컴퓨터 실로 내려가는데 계단에 누구보다 보고싶었던 남현인 이 떡하니 웃으면서 있었다. 잡으러 빛의 속도로 뛰었지만 역시 초등학교때 육상 대회를 나갔던 현인이를 이기지는 못하였다. 그리고 나는 지금 억울하고 분하게 문예창작을 쓰고있다. 효정이는 사과를 했으니 봐주지만, 나와 딱 대각선에 있는 현인이는 지금 어떤 마음이고 어떤 생각일지 궁금하다. 내가 계속 째려보는게 느껴졌는지 뒤를 돌아보며 눈치를 본다. 하여튼 이따가 수학오답노트시간이 끝난다면 이 두아이들의 운명이 결정 될것이다. 이따가 보자 현인아 효정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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