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에 들어와서 첫 여름방학을 했다. 초등학교때는 여름방학때 특기적성을 하였었다. 하지만 중학교는 보충수업이 있다. 처음에는 보충수업이 어떨지 궁금하였다. 기본과목인 국어,수학,과학,영어만 하였다. 보충수업은 좋은점도 있다. 도시에 있는 아이들은 지금 쯤 학원에 시달리면서 공부하기 바쁠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시골에 있는 학교라서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2주동안 보충으로 수업을해주신다. 학원이 없기도하고, 거리가 먼 우리를 위하여 보충수업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그리고 분명히 나중에 도움이 될것같다. 하지만 안좋은점도 있다. 지금은 분명히 "방학" 이다. 하지만 공부에 시달리던 우리는 방학의 특권도 못누리고, 학교를 매일 나가 공부를 해야한다. 이건 학생의 관점이지만 난 이것이 보충수업에 안좋은점이라고 생각한다. 여름방학은 1달정도 된다. 그 동안 문예창작과 영어번역도 밀리지않도록 그날 그날 꾸준히 해야겠다. 그리고, 얼마전 서점가서 구입한 수학문제집과 영어 문법문제집도 공부하면서 미리 2학기꺼를 예습해봐야겠다. 비록 짧은 여름방학이지만 계획을 잘세워 보람있는 방학을 보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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