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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남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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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작성자 남은지 등록일 12.04.27 조회수 23
오늘 하루도 여느일상과 같다 아침에 어젯밤에 시험공부와 스마트폰을 만지고 늦게자서 그런지 늦잠을자서 머리를감고 밥도언른먹고 고데기할틈도없이 그냥 학교에 도착했다 그래서 그런지 머리가 자갈치머리가되었다 하여튼 아침에 영어단어시험을보는데 한단어가 생각이안나 틀렸다 뭐 나는 이제 무덤덤했다 예전에는 죽기살기로 20개를다맞으려고 노력했지만 지금은 1달쯤해보니 무덤덤해보고 귀찮아졌다 하지만 앞으로도 계속해야하기때문에 노력을하며 되도록이며 20개를 다맞아야겠다 왜냐하면 나한테 나중에 도움이되기때문이다 하여튼 영어번역을하고 과학수업을 들어갔는데 내가 과학선생님께 "선생님 시험기간인데 자습하면안되요?" 라고 하셨더니 된다고하시고 할일이 있으시다고 교무실로가셨다 그래서 우린 시끌벅쩍하며 시간을보내다 과학선생님이오셔서 "선생님 B1A4아세요?" 라고 물어봤다  그랬더니 그게누구냐고 하시면서 물어보셨다 하긴 B1A4는 유명한 아이돌은 아니니 모르시는게 당연할수도있다고생각한다 하지만 가장 젊으신 영어선생님께 영어시간에 과학선생님과 똑같은 질문을드렸더니 갑자기 에이포용지를 들고 찢으시며 해맑게 웃으시며 "에이포용지?" 하셨다 정말 당황하고 웃음이나왔다 그리하여 요번 과학시간에 선생님께 "그럼선생님은 어떤 가수를 제일좋아하셔요?" 라고 물어봤더니 신유 라고 하셨다 초등학교때 학교차기사아저씨가 워낙 트로트를 좋아하셔서 매일들어 신유 라는 분을 알수있었다 과학선생님께서는 신유라는 분이 선생님세대엔 아이돌이라고하셨다 왠지모르게 세대차이가 느껴지고 씁쓸했다.... 그렇게 과학시간이끝나고 체육시간에 체육선생님께 자율활동을하자고하고 했는데 우리가 피아노치고 드럼치고 놀다 걸려서 혼나고 한편으론 죄송한마음과 한편으론 짜증나는 마음을가지고 교실로와 영어시간이되어 영어선생님이 들어오셔서 학습지를나눠주셔서 푸는데 영어선생님이 "너네 오늘 왜이렇게 조용하니? 적응이안되네 무슨일있어?" 라고 장난스럽게 말씀하셨다 나는 그때 기분이 안좋아 그냥 아무말도 안하고 학습지만 풀었다 영어선생님께서는 갑자기 적응하는게 안된다고 어색하다고 하셨다 그렇게 영어시간이끝나고 정보시간에는 거의졸다시피하다가 남은20분동안 자율을하기로하고 정보선생님께 기가문제집내용을 물어봤더니 대뜸없이 얼굴을내밀며 침을튀시며 설명하셨다 물론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시는자세는 좋지만 다소 부담스러웠다 재밌기도하고 황당한 1~4교시가 끝나고 밥을먹고 와서 딩가딩가 시간을보내다가 5교시로 기가선생님이 보여주신 영상을보고 끝나고 성교육을 받고 지금 문예창작을쓰고있다 맨날맨날쓰다보니 정말 뭔가 소재고갈이 나니 질리기도한다 요번주 주말에 시험공부도하며 문예창작소재도 생각해야겠다 그다음엔 수학오답노트시간을갖고 7교시도 또 수학일것이다 한숨밖에안나오며 머리가 아파온다 하여튼 언른 수업을 다끝내고 집으로 가면 좋겠다 (요번주말에 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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