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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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권동혁 | 등록일 | 12.08.22 | 조회수 | 36 |
엄마 내가 엄마한테 편지쓰는게 처음인거같아 예전에 엄마와 아빠한테 한편지로 같이쓴적은 잇지만 이렇게 엄마한테만 쓰는적은처음이야...그런데 내가 엄마한테 미안한게 너무많고 할말도 많아 그래서 여기다가 말해볼께 우선은 엄마는 아침이랑 오후에는 아무렇지도않다가 밤만되면 예민해지는거같아 그래서 아빠랑 말다툼도 자주하고 하지만 이제 좀 적응이된거같아 그리고 엄마는 내가 야영이나 어디가서 자고올때면 날 걱정해주고 마지막에 "사랑해♥"라고 붙여서 보내잖아 난 그런 문자를보고 막 눈물이 날뻔한적도있어 그런문자를보면 갑자기 엄마한테 미안한게 막떠오르고 그래서 엄마한테 미안해 그리고 내가 어디인지는 모르겟는데 초등학교6학년 10월달쯤에 내가 딱 집에 들어오니까 왠 스마트폰이 있엇어 그래서 엄마 "엄마 폰삿어?" 라고 내가 물어봣엇지 그런데 엄마가 갑자기 나보고 "아니 이거 니꺼야!" 라고할때 엄마한테 진짜 고마워서 "진짜?!...고마워!!!"라고 하면서 계속 엄마진짜 고마워 이렇게 말햇엇지 우리가족중에 내가 처음으로 스마트폰을 만졋지 그래서 엄청기분이 좋앗어 그런데 그때 작은누나가 내폰을보고 막 화를내서 어이가없엇지 아무튼 엄마 미안하고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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