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포도 축제 마라톤에 전교생 2명을 빼고 학생들 모두 참가, 선생님 4명은 참가 하시고 2명은 구경 하셨다. 나는 5km를 뛰었다. 사람들이 의외로 많았다. 8시 15분 쯤에 내가 '상촌중학교' 텐트로 가니깐, 이다영 한명 밖에 없었다. 어디갔냐고 물으니깐 2학년 애들은 화장실 갔다고 했다. 남자는 내가 처음왔다고 했다. 일찍좀 올것이지... 그리고 앉아서 기다리다가 마침내 애들이 왔다. 그런데 몇십분을 기다려도 인화는 오지 않았다. 그러다가 45분쯤 되었을까 인화가 왔다. 마라톤 참가자들이 다 모였다. 9시 30분 쯤에 5km가 출발했다. 거기엔 외국인들도 좀 있었다. 그리고 뛰다가 숨이 차서 뛰다가 걷다가를 반복했다.그리고 약 45분 정도에 완주했다. 그리고 포도와 물, 간식, 메달을 얻었다.맛있었다. 내가 왔을땐 내 앞에 가던 배예영이랑 그뒤에 이정서밖에 없었다. 다른 애들은 아직 덜 왔었다. 그리고 애들을 기다리다가 김은규를 보았다. 10km를 50분만에 다 완주했다. 쉬지도 않았나 보다. 그리고 연달아서 애들이 도착했다. 그리고 시상식 ? 을 하는데 5km 1위가 11분인가.. 그렇다고 들은것 같다. 진짜 대단하다. 그리고 마라톤이 끝나고 버스를 타고 집으로 왔다. 마라톤을 하고나서 다리가 아팠다. 그래도 뿌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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