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월요일날 청학동 청소년 수련원에 다녀왔다. 약 3시간에 걸쳐 도착한 이곳은 지리산 깊고 깊은 곳에 있었다. 우리가 간 수련원은 서당 이었다. 버스에서 내려 입구에 발을 들였다. 그리고 훈사님들이 마중을 나와 계셨다. 훈사님은 총 3 분 이셨다. 그리고 강당에 도착했다. 그리고 여러 설명을 듣고 지정된 숙소로 갔다. 가서 큰절 하는 방법을 배웠다. 그리고 여러 설명을 듣고 다시 강당으로 갔다. 반절도 배웠다. 그리고 강당에서 입소식을 시작했다. 그리고 훈장님이 입장하셨다. 그리고 칠판에 입소식 순서를 쓰셨다. 그리고 선생님들이 오시고, 훈장님께 반절인사를 했다. 그리고 청학동에 대한 이야기를 훈장님께서 말씀해주셨다. 그리고 오후 시간때는 사자소학(四字小學)을 배웠다. 사자소학(四字小學)은 어린아이가 한자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한다. 사자소학에는 부모님을 존경하고 공경하라는 내용이 들어있다. 사자소학을 읽는데 꽤 재미있었다. 음도 넣어서 더 재미있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약 1 시간동안 걸어서 산을 오르다가 신이 다녀간다는 곳에 도착했다. 중간계단은 신이 다녀가는 계단이라고 하셔서 밟으면 안된다고 하셨다. 그리고 내려가는길에 아이스크림을 사먹었다. 개당 1천원이었지만 그래도 목을 축일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내려와서 밥을 먹었다. 그리고 숙소로 갔는데 우성제가 자꾸 애들을 때리고 욕한다. 내가 애들좀 때리지말고 욕좀 하지말라고 했더니, 1학년 애들이 자꾸 까분다고 하고, 니가 신경쓰질 말던가 라는 말을 했다. 진짜 애들을 개 패듯이 팼다. 욕도 장난아니게 했다. 진짜 얘는 서당에서 지켜야할 10가지 중 반은 못지킨것 같다. 내가 때리지 말라고 수백번 말해도 때리고, 욕하지 말라해도 하고, 조용히 하라고 해도 계속 떠든다. 참 이상한 애인것 같다. 우성제가 진짜 이럴줄은 몰랐다. 그 외에도 많은 짓을 했지만 쓰진 않겠다. 그냥 조금만 놀려도 그냥 넘어가지 않는다. 1학년 애가 한번 툭 치면 자기는 더 세게 때린다. 웃기는 놈이다. 아 이걸 쓰니깐 나 까지 짜증나려한다. 그리고 효도신문을 만들때 만들지도 않고 1학년 애들이랑 장난치고 때리기만 했으면서 문창에는 효도신문을 만들었다고 적어놨다. 만들긴 뭘 만들어 김은규랑 동혁이 김경환 인화 나랑 형우 이렇게만 했는데, 우성제 지는 도와주지도 못할 망정 애들이랑 장난이나 치고 있었다. 예절을 배우러 왔지 누가 장난치고 때리고 욕하라고 했나, 감상문이 점점 우성제 쪽으로 치우친다. 이제 그만 써야겠다. 아무튼 효도 신문을 만들었다. 시간이 촉박했었다. 그런데 색칠을 하려고 보니깐, 색연필 색깔이 모자랐다. 그래서 훈사님께 가서 색연필을 빌려오라고 애들에게 시켰다. 그리고 색칠을 했다. 그리고 저녁을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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