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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고나서 -
작성자 박재용 등록일 13.05.13 조회수 12
저번주 금요일날 시험을 다 보고 나서 밥을먹고 바로 영화를 보러 김천으로 갔다. 우리를 데려다 주기로 하신 선생님은 체육쌤이었다. 체육쌤 차에는 나랑 김은규,인화,민수,현수 이렇게 탄것 같다. 그리고 차에 타고 출발을 했다. 그리고 김천 프리머스에 도착을 하고 영화가 '고령화 가족'과 '아이언맨3'로 나뉘었다. 여자애들 대다수가 '고령화 가족' 으로 가고 남자애들은 거의 '아이언맨3' 쪽으로 갔다. 나도 물론 '아이언맨3' 를 골랐다. '아이언맨3' 이 곧 시작이어서 애들과 함께 관 안으로 들어갔다. 형우가 사람이 많다길래 좀 꺼렸는데 들어가보니깐 별로 없었다. "내가 별로 없는데?" 라고 말하니깐 잘못 본것이라고 말했다. 아무튼 자리에 앉고 몇분 안되어서 영화가 시작했다. 이런저런 광고가 끝나고 '아이언맨3'가 시작했다. '아이언맨' 시리즈는 재미없을거라고 생각했었다. 왜냐하면 그 전편들을 TV로 봤었는데 별로 재미없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달랐다. 영화를 다보고나서 이걸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우 재미있었다. 학교에서 영화를 보여줘서 매우 기뻤다. '아이언맨'은 매우 멋졌다. 조금 웃긴 내용도 있었다. 마지막은 해피엔딩으로 끝났다. 저번에 본 '브레이킹 던' 만큼 재미있었다. 그리고 영화를 다보고 나서 밖으로 나와 차를 타고 학교로 갔다. 학교로 가는 길에 창문 밖의 풍경들이 너무 멋졌다. 그날따라 나무들이 더 진한 녹색을 띄고 있었던것 같았다. 아무튼 영화를 재미있게 잘봤었다. 그리고 종례를 하고 집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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