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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작성자 박재용 등록일 13.04.25 조회수 19

오늘 국어시간에 수필을 읽었다. 교수가 어릴적 얘기들을 적어놓은 글이었는데, 초등학생때 놀이들과 교과서를 잃어버려서 부모님이 교과서를 종이에 베껴서 만들어 줬다는 이야기들이 있었다. 국어 선생님 연세랑 비슷한 분이신것 같았다. 전쟁 직후라서 실탄들이 많았다는데 실탄을 땅에다가 놓고 못으로 타격을 가해서 터지게 하는 등 위험한 놀이들이 많았다고 했다. 이번 국어 시간도 재미있었다. 그리고 음악 시간때 조수미가 나오는 무릎팍 도사 편을 보았다. 재미있었다. 그리고 몇교시가 지나고 특기적성 시간이 되었다. 사물놀이 선생님이 안나오는 날이셔서 자습을 했다. 그리고 자습 시간이 끝나고 저녁 시간이 되었다 그리고 그때 우섭이형이랑 성훈이형이 왔다. 우섭이형은 보면 볼수록 더 뚱뚱해져서 오는것 같다. 우섭이형은 뚱뚱한게 나은것 같다. 그게 제일 보기 좋다. 성훈이형은 달라진게 없어보였다. 키가 조금 큰것 같았다. 그리고 밥을 먹으로 갔다. 엄마가 고기와 젓갈,수제비국을 차려놓으셨다. 너무 많았다. 밥을 한공기 하고 반공기를 먹었다. 배가 너무 불렀다. 그리고 개들과 놀다가 학교로 갔다. 아직도 우섭이형과 성훈이형 성구형이 있었다. 내가 갔을땐 족구가 이제막 끝난것 같았다. 우섭이형이랑 성훈이형은 학교에 있다가 7시 10분 쯤에 집에 갔다. 그리고 자습을 하러 갔다. 오늘은 재미있는 일들이 참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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