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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사슬
작성자 박재용 등록일 13.04.04 조회수 15

아침에 눈을 뜨면

내 몸은  피곤의 쇠사슬에

칭칭감겨 꼼짝도 할 수 없다

 

수없이 많은 쇠사슬

이 쇠사슬을 풀 수는 없을까

바둥바둥 몸부림 치다가

 

스르륵 쇠사슬이 풀린다

시간은 어느새 7시 반이 되어간다

또다시 감겨오는 시간의 쇠사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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