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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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남정미 | 등록일 | 13.08.21 | 조회수 | 14 |
9월1일날 전교생이 아니 두명을 빼고 모두 영동포도마라톤 축제에 나간다. 처음으로 마라톤에 나간다. 당연히 몇키로를 뛰냐고 묻는다면 물을 필요도 없다. 우리는 거의 몇아이들을 빼고 대부분 5Km 나가기 때문이다. 10Km르 나가는 애들은 어떻게 뛸지...학교에서 우리를위해...?? 마라톤 연습을 시키고 있다. 나는 그냥 나가면 되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던 것 같다. 그냥 뛰고 걷고 뛰고 걷고를 반복하면 될줄 았았는데 그게 아니였다. 체육선생님이 마라톤을 뛸때는 쉬지않고 뛰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나의 한게는 300미터인데 그거의 거의 16.5배를 더 뛰여하는 샘이다. 정말 체력이 좋지 않은 애들은 한바퀴만 뛰면 죽어서 쓸어질려고 하는 애들도 있지만 여자중에서 인애같은 경우에는 오늘 850M를 한번도 쉬지않고 뛰었다. 몇명의 남자애드도 중간에 한번씩은 쉬고 뛰는데 쟤는 남자보다 체력이 더 좋은건가? 그래서 그런지 오래간만에 인애의 빨게진 얼굴을 볼 수 있었다. 맨날 집에서 늦게와서 애들보다 한바퀴씩 느리게 뛰었다. 그래도 재용이랑 현지가 같이 있어서 그래도 들 뻘쭘했다. 진짜 내일부터는 일찍와서 준비운동좀 하고 뛰어야 겠다. 어제는 아프짇도 않던 허벅지는 왜이리 아픈지.... 오늘 내가 몇바퀴를 뗬는지도 모르겠다. 더뛰었는지 들 뛰었는지 그래도 애들보다는 한바퀴를 더 뛰고 들어갔으니까 아마 제대로 뛴게 맞는 것 같다. 중간에 한번씩 정말 힘들때가 있다 쌤이 그 힘든 그 시기 사점은 넘기면 괜찮아진다고 했는데 아무리 뛰어도 사점은 없어지지 않고 계속 더 힘들기만 하다. 공부를 할때 정말 사점을 넘기면 잠이 잘 오지는 않는데 운동은 아닌거 같다. 어쩌면면 오히려 사점은 넘기면 사람이 쓸어질지도 모를 것 같다. 중간에 쉬지도 못한다. 그래서 어째뜬 걸어야 한다. 선생님이 머라고 하시면 그때 경보를 하는데 한강에서 아줌마들이 걷는 경보를 하면 뛰는것 처럼 보일것 같다는 나만의 생각을 가지고 뛴다. 그래도 오늘은 어떻게든 더 뛰어볼려고 했지만 이미 내 체력은 집에서 올때부터 소모되고 있었다. 어째든 앞으로는 1200M 마지막에는.. 2500M 이게 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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