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돌아가신 사흘만에 다시 부활하셔서
우리를 놀래키신 예수님이시지만
복사 단장으로
예수님의 부활절은
신부님과 멀어지게만 하는 기간이다
당장이라도 성당문을 열고 뛰쳐나오고 싶고
울고 싶고 너무 힘들지만
예수님이 힘드셨던 만큼 다시 받는건지
올해 부활절은 너무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