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3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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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남인애 | 등록일 | 13.10.10 | 조회수 | 57 |
3막 1-1장 (장소:왕국과 마녀의집)
[해설]백설공주는 깊은 잠에서 깨어나게 되고 이웃나라왕자와 함께 결혼을 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행복하게 지냈지만 결혼을 한지 얼마 안되어 백설 공주의 몸이 쇠약해져 한동안 친정으로 떠나있었습니다. 그리고 1년정도 후, 백설공주는 다시 이웃나라왕국으로 돌아와 이웃나라왕자 사이에서 잘생긴 아들 민우를 낳습니다. 그렇게 세월이 지나 민우는 어엿한 청년이 되었습니다. 어느 날.
(막을 연다.)
민우: 아 심심하다. 아버지 저 잠깐 어디 좀 갔다와도 될까요? 왕: 어디 가려고? 민우: 기분 전환도 할겸, 하룻동안 여행좀 다녀오겠습니다. 왕: 그래 그러면 조심히 다녀오너라.
(왕이 퇴장. 무대에 민우 혼자 남아 고민 한다.)
민우:(고민 하며) 아! 옛날 어머니의 고향에 가봐야겠다.
(민우가 퇴장하고, 마녀의하인과 라헬이 무대로나온다.)
[해설] 한편 그 고향에서는
마녀하인: 라헬, 어디가? 라헬: 잠깐 나갔다 올게요. 아빠 마녀하인: 그럼 빨리 돌아와. 오늘은 네 생일이잖아. 라헬: 네 알겠어요. (잠시 망설이다) 저, 그런데 이번 생일에도 어머니는 오시지 않나요? 마녀하인: 그럴 것 같애.걱정마 너희 엄마는 곧 올거니까. 라헬: 그러면 저는 숲속에서 산책 좀 하다 올게요.
(마녀하인은 고개를 끄덕인다. 막을 닫는다.)
3막 1-2장(배경:백설공주의 고향)
[해설] 민우는 어머니인 백설공주의 고향에 도착을 하여, 근처의 숲속에서 산책을 하고 있었습니다.
(노래가 나오고 막을 친다. 민우는 무대를 걸으며 말한다)
민우: 꽃들이 참 아름답구나. 아야! 아씨! 뭐야?
(웃음소리와 함께 민우에게 돌들이 날아온다.)
민우: (돌이 날아오는 곳을 바라보며 소리친다)거기 누구냐! 누군데 계속 돌을..!( 날아오는 돌을 본다) 아야! 그만좀해! 라헬:(비웃으며) 그러는 너는 누군데 여기있어? 여기는 내 구역이니까 얼른 꺼져! 보아하니 좀 있는 집 자식 같은데 여긴 너같은애가 올 곳이 아니야. 민우: (어이없다는 듯이)뭐라고? 너 지금 누구 앞이라고 그리 말하는것이냐? 라헬: (시큰둥하며)네가 누군데? 민우: (팔을 벌리고)나는 장자 국왕이 될 왕자다! 라헬: (눈쌀을 찌푸리며)뭐? 네가 왕자야? 그럼 난 옆나라 공주님이다 이놈아! 민우: 내가 옆나라 왕자다. 난 외동아들인데 어떻게 네가 옆나라 공주란 말이냐? 라헬:(당황) 뭐..뭐라고? 민우:(비웃으며) 그것보거라. 당황하는 것을 보니 넌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 이제 내가 왕자라는 것을 믿겠느냐? 라헬:아니..그..아..(말을 더듬는다.) 민우: 이제 네 주제를 알았으면 어서 나에게 예의를 취하거라. 라헬:(말에 순순히 따르며) 예, 알겠습니다 왕자님..
(무릎을 꿇는 척 하며 벌떡 일어나서 왕자의 머리를 때린다.)
민우: 아야!아니 근데 이년이? 라헬:(놀리는듯한 말투로)내가 순순히 속아 줄줄 알았냐?
라헬은 비웃으며 재빨리 무대 밖으로 도망친다.
민우:(화를내며) 아니, 저, 아오. 내가 기필코 저년을 잡아다 내 앞에 무릎을 꿇게 하고 말것이다. 거기서라!
민우도 라헬을 따라 무대 밖으로 뛰어나간다.
막이 쳐진다.
3막 1-3장(배경: 왕국)
[해설] 하지만 숲의 지리를 잘 모르는 민우는 끝내 라헬을 찾지 못하였습니다. 라헬을 반드시 찾고 싶었던 민우는 좋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막이 쳐지고 왕에게 민우가 다가간다.)
민우: (황급히달려오며)아버지! 저 돌아왔습니다. 왕: 무사히 잘 다녀왔구나. 여행은 어땠니? 민우: 좋았어요! 그보다 아버지,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습니다. 왕: 그래 말해보렴. 민우: 저도 이제 결혼할 나이가 되었지 않습니까? 왕: (끄덕인다.) 민우: 그런데 누구와 결혼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서요. 그래서 말인데 제가 여행을 다녀왔던 이웃나라에 부탁을 해서 파티를 열어주세요. 거기에 제 또래에 여자아이들을 불러서 제가 마음에 드는 분을 찾으면 그분과 결혼을 하고 싶습니다. 아버지. 왕: 그래서 네가 하고 싶다면 그렇게 해줄게. 민우: (신신당부하며) 한사람도 빠짐없이 꼭! 다 불러 주셔야해요. 알겠죠?
(왕이 끄덕이고 막이 쳐진다.)
3막 1-4장(마녀의집~파티장)
마녀신하: 라헬아, 곧 나라에서 큰 파티가 열릴거야. 라헬:무슨 파티요? 마녀신하: 이웃나라 왕자님께서 결혼할 부인을 찾기 위한 파티라던데? 라헬: (약간 큰소리로)이웃나라 왕자요? (이성을 찾고)아 그렇구나. 그런데 그걸 왜 저한테 말씀하세요? 마녀신하: 그 파티에는 이 나라에 살고있는 왕자님또래 모든 여자아이들이 초대되는데 너도 가야해. 라헬: 아.......... 안가면 안되죠? 마녀신하: 응 안되.
(라헬은 한숨을 쉰다. 마녀신하가 라헬을 토닥이며 퇴장.)
(장소가 마녀의집에서 파티장으로 바뀐다.)
민우신하: (무대를 가리키며) 자 이쪽으로 오십시오.
( 파티장 안으로 라헬을 포함한 여자들이 들어온다.)
민우신하: 왕자님 오십니다!
(민우가 천천히 입장하고 여자들의 시선은 민우를 향한다.)
(라헬은 민우를 알아보고 재빨리 뒤돌아 있는다.)
민우: (모든 사람들에게 인사하며) 환영합니다 여러분.(누굴 찾는 듯이) 여자들: 안녕하십니까 왕자님.
(민우는 끝에 뒤돌아 있는 라헬을 발견하고 라헬에게 다가간다.)
민우: (의미심장한 미소로) 저기, 아가씨? 뒤를 좀 돌아봐 주시겠어요? 라헬: 죄송합니다! (무대 밖으로 뛰어간다.) 민우: (도망치는 라헬을 잡아서 돌린다.) 너군아 그 싸가지없는년! 라헬: ...
(그 때와는 달리 예쁜 라헬의 모습에 민우는 두근거린다.)
라헬: (무릎을 꿇고 빈다) 진짜 이웃나라 왕자님인줄 몰랐습니다. 죄송합니다. 민우:(기침을하며) 일어서거라. 뭐, 그 때는 내가 누군지 몰랐으니까 이해해주겠다. 대신 나와 결혼해 주거라. 라헬: 예?...예? 뭐요? 민우: (한숨) 안들리는 것이냐? 나와 결혼을 해달라 하였다. 해주겠느냐? 라헬:(당연하다는 듯이)... 그럼요!
(민우는 라헬에게 무릎을 꿇고 손을 내민다. 라헬은 민우에게 손을 내민다.)
(막이닫히고 노래가 나온다.)
3막 2-1장(왕국)
( 노래가 작아지면 막이 쳐지고 무대에는 백설공주와 왕이있다.)
민우: (급히 달려오며)아버지!어머니! 저 결혼할 사람을 찾았습니다. 라헬: 안녕하세요. 왕: 이 아이냐? 민우: 예. 이웃나라에 살고 있는 라헬이라고 합니다. 백설공주: (놀라며)뭐라고? 이름이 라헬이야? 민우: (의아해하며)네 어머니, 혹시 라헬을 아시나요? 백설공주: (당황하며)아니, 그런게아니라. 어디선가 들어본 이름인 거 같아서, 아무것도 아니야. 민우: 아 그렇구나, 아무튼 저 라헬이와 결혼하고 싶습니다. 왕: (인자한 미소로)너희가 좋다면 괜찮다. 당신은 어때요? 백설공주: (땅을 보며)아, 저는 .. 생각을 조금 해봐야 할 것 같아요. 민우: (웃어넘기며)어머니도 금방 마음에 드실겁니다.
(다같이 웃는다)
왕: 그것보다 민우 너 라헬이 집에는 가봤니? 민우: 아니요 아직안갔어요. 이제 가야죠. 왕: 인사 잘 들이고 오너라. 민우: 네. 그럼 아버지 어머니. 다녀오겠습니다. 라헬: 안녕히계세요.
(민우와 라헬은 퇴장한다.)
백설공주: (조심스럽게)저기 국왕폐하, 저 잠깐 어디좀 다녀와도 되겠습니까? 왕: 어디 가려구요? 백설공주: 바람이 쐬고 싶어서요 어두워 지기 전에 돌아오겠습니다. 왕: 그래요, 잘 다녀오세요. 백설공주: 감사합니다 국왕폐하.
(막이 닫혔다가 막이 열린다.)
라헬: (달려오며)아버지! 이웃나라 왕자님이셔. 나랑 결혼할거야. 민우: (허리굽혀인사)안녕하십니까 아버님. 마녀신하: 어 그래,(잠시 망설이다.) 근데 이웃나라 왕자라고? 민우: 네, 이웃나라 왕자인 민우라고 합니다. 저희 어머니가 예전 이 나라의 공주셨어요. 마녀신하: (당황한듯이)뭐라고? 그럼 설마 너희 어머니가 백설공주시니? 민우: (의아해하며)네 맞는데..저희 어머니를 아시나요? 마녀신하: 아, 그게 예전 이나라 공주님이셨으니까. 민우: 네, 그럼 저희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마녀신하: 그래 잘 가거라.
(민우와 라헬이 퇴장한다.)
마녀신하: (한숨쉬며)이걸 어쩐다..
(갑자기 무대로 백설공주가 걸어나온다.)
백설공주: (정신없이)이제 어떡해? 마녀신하:(놀라며) 아니 당신이 여길 어떻게. 백설공주: 허락맞고 나왔어. 그나저나 라헬이라는 아이가 그 아이 맞지? 마녀신하: 맞아. 너랑 내가 낳은 딸이야.
띠로리♪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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