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째주 생일인분들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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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남인애 | 등록일 | 13.04.18 | 조회수 | 30 |
일단 언니들도 있기 때문에 반만쓰기도 그렇고 존댓만 쓰기도 좀 그렇네. 달력을 보니까 이번달에 생일인 사람이 많더라구. 그것도 이번주에는 무려 4명이나 생일인 사람이 있다니. 일단 이번 주 화요일인 4월 16일, 현아언니. 사실 언니한테는 좀 미안해. 내 생일 때 언니가 카톡으로 길게 편지 같은 것도 써줬는데 언니가 핸드폰을 바꾸면서 핸드폰번호도 바꾸는 바람에 못써줬어. 아직 핸드폰번호를 못받아서.. 선물도 사주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전해줄 방법이 없네. 그래도 올해는 못해줬지만 내년에는 아마 같은 고등학교에 갈 것 같으니까 그 때는 될 수 있으면 생일을 챙겨줄게. 생일진심으로 축하하고. 그 다음날인 수요일, 4월 17일. 증평여중에 소영이. 어느 날 아침 갑자기 예전에 만들어논 단톡에서 다른 애들이 한 두명씩 "소영아 생일 축하해~"라 카더라. 난 몰랐지..그래서 솔직히 말을 했어, 몰랐지만 축하한다고. 고맙다고 막 울던데(이모티콘의 효과). 저번에 대전 솔로몬 파크 때로 두번 째 만났을 때 얘기 많이 못나눈거 지금와서 보니까 많이 후회되네. 그래도 아직까지 연락 하고 있어서 다행이고 생일 미리 알고 축하해주지 못한 거 미안해. 우리끼리 내년까지 연락을 하고 지낸다면, 그 땐 꼭 기억하고 생일 챙겨줄게. 오늘! 바로 4월 18일 목요일, 수정이언니. 정확히 맞는진 모르겠지만 그런 것 같아. 내 핸드폰에 언니 전화번호도 없을텐데, 축하한다는 말도 당연히 해주지 못하는데. 저번에 영동에서 언니 본적이있는데 그렇게 먼 거리도 아니었는데 언니가 조금 불편하다는 이유로 그냥 보고 못본척해서 미안해. 언니는 나 아마 못봤을거야. 역시 언니들은 몇년이 지나도 조금 불편한건 사실인 것 같아. 난 먼저 인사를 잘 못하겠어, 음.. 할 수 있는게 딱히 있진 않지만 그래도 언니들 졸업하기 전에 좀 더 친해졌어야 했는데 그렇게 못한게 너무 아쉽고. 나중에 정미언니통해서 전화번호 물어보거나 해서 연락되면 그 때는 꼭 새벽부터(?!) 축하한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아. 영고라서 핸드폰 안쓸라나.. 그리고 내일! 4월 19일 금요일 (4.19혁명?ㄷㄷ) 기대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4월달 생일인 분들 진심으로 축하드리고(누군진 모르겠지만.) 편지를 마침니다. 2013년 4월 18일 목요일 남인애 (올림,씀,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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