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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 대전팬싸가고싶다ㅠ
작성자 남인애 등록일 13.04.03 조회수 46

<과거 일기> 지난 주 3월 29일 금요일

오늘은 회장 캠프에서 돌아온 날이다. 한편으로는 아쉽지만 홀가분하기도 하다. 내가 회장캠프에 가기 전에 데이터를 켜놓고 아프리카티비를 본 적이 있었다. 아프리카티비를 보면 데이터가 많이 써진다는 건 알고있었지만 한번에 그렇게 많이 사라질 줄은 몰랐다. 그래도 꼭 봐야하는 사정이 생겨서 어쩔 수 없었다. 그래서 그렇게 3일동안 캠프를 간후에 다른학교 친구들이 핫스팟을 틀어주지 않는 이상 카톡이나 카스는 물론이고, 뉴스하나 볼 수 없었다. 그리고 내가 늘 하는 BAP 스케줄을 보는 일도 할 수 없었다. 그래도 난 걱정을 하지 않았다. 요 며칠사이에 무슨 큰일이 일어나겠나.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일어나고 말았다. 대전에서 비에이피 팬싸를 한다는 것이다. 이게 무슨소린가 정말.  어이없게도 바로 내일! 토요일인 내일! 한다는 것이다. 응모는 오늘 저녁 9시까지 였지만 저녁 8시에 시작해서 갈 수 없었다. 그래도 내가 캠프를 가고 난 후 그날 오후에 이런 공지를 올린게 정말 화가났다. 어떻게 이럴 수 있는지 모르겠다. 화가 더 나는 이유가 또 있다. 내일 팬싸를 하는데 내일은 3월 30일이다. 3월 31일이 비에이피 리더 방용국의 생일이다. 거기서 또 파티하고 난리도 아니겠지. 아 가고싶다. 왜 하필 가까운 대전인데도 갈 수 없는지. 씨디는 있어서 응모를 하고 싶었다. 하지만 팬싸에 가려면 학생들은 학생증이 또 필요한데. 난 그걸 잃어버렸다. 너무 슬펐다. 은지가 씨디도 예전에 사줬는데, 씨디가 있으면 전화응모도 가능한데. 대전에서 8시에 시작하면 적어도 9시는 넘어서 끝나는데 그 때 집으로 돌아올 수 있는 기차도, 버스도 없다. 엄마랑 간다고하면 엄마가 못가게 할 것이고. 지금이 방학 때면 멀더라도 오후 1시정도에 하는 팬싸도 갈 수 있는데 방학이 아니라 갈 수 도 없고. 정말 슬펐다. 한번 온 지역은 다신 오지 않는다. 어쩔 수 없지 뭐... 이번주가 비에이피가 활동하는 마지막 주인데, 그냥 활동 안하고 있다가. 6월달 정도에 다시 컴백했으면 좋겠다. 그럼 활동할만큼 다하고 팬싸를 7~8월달 정도에 할거니까. 그 때 쯤이면 늦게 해도 방학이라 엄마가 어떻게 해서든 보내 줄 것 같다. 이번에는 아쉽게 못갔지만 나중에는 갈거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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