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영어번역시간에 갑자기 화면이 멈춰서 컴퓨터를 꺼다 켜는데 인터넷이 안 되어 영어번역도 못했다. 오늘 교장실에 불려 갈 가 봐 조마조마했지만 오늘은 교장실에 안 불러 갔다. 다행이었다. 지금은 내 컴퓨터가 아니라 은지 자리에서 한다. 만약 은지가 집에 안 가 써다 라면 문예창작도 못썼을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