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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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규상 | 등록일 | 13.05.07 | 조회수 | 21 |
오늘 학교에 아슬아슬하게 지각을 안했다 근데 동혁이가 없다.... 계속 있어봤는데 동혁이가 안온다... 좀 긴장을 했다 동혁이는 1교시 하기 10분 전에 왔다. 마음속으로는 죽었구나.... 생각을 했다 2교시가 끝나고 교장선생님에게 갔다 그래서 오늘 동혁이가 좀 뜸들이다 동혁이가 말을했다 뭐라했냐면.. 아.... 바로 오늘 지각을 했어요 라고했다 동혁이가 한번만더 지각을 하면 종아리를 맞는것이다 근데 그게 오늘이다... 뭐 사람들은 이 글을 보면서 맞을 수도있지 라고 생각할수있는데 교장선생님은 배드민턴과 테니스? 를 하셨고 그때 애들이 맞는 것을 보았다 내가 1학년때 문창을 안써서 운동장을 돌았다 나랑 동혁이랑 형우랑 우섭이형이랑 성훈이형이었다 나랑 우섭이형은 제대로 돌았다 근데 나머지 셋은 놀다가 교장선생님에게 걸려서 허벅지인가? 어째든 맞았다 나랑 그 세 사람이랑 100미터 차이 나는 정도에서 맞앗는데 나한테 까지 소리가 장난아니였다 그리고 또 운동장에 낙서를 하다가 교장선생님에게 맞고 바로 운동장에서 굴렀다.... 아... 어째든 교장선생님이 그럼 맞아야지 라고했다 그래서 나랑 동혁이가 오늘 어차피 점심때 족구 내기가 있으닌까 그 족구 내기를 우리가 이기면 맞는 것은 없고 문상을 안받고 수학선생님이 하나 하시라는 것을 해준다고했다 족구를 질경우 종아리를 한대 맞고 수학선생님이 하나 하시라는 것을 해준다고했다 그렇게 얘기가 끝났고 점심 시간이 되었다 팀은 교장선생님 은규형 성제형 용구 였고 우리팀은 나 동혁이 형우 사민이 였다 1세트는 우리가 졌다 그래서 긴장을 했다 2세트는 우리가 이겼다 마지막 세트 이걸이기면 되는데... 아쉽게 졌다.. 아.. 그래서 교장실로 가서 교장선생님이랑 40분동안 말을 하다가 결국 한대씩 맞았다 동혁이가 맞았는데 아 무슨말을 해야될지 모르겠네... 결론은 엄청 아파보였다 나는 좀있다가 마음을 가다듬고 맞았다 아.. 아퍼 죽는줄 알았다 종아리를 보닌까 부었다.... 아... 살짝만 건드려도 아프다 아 그리고 교훈을 하나 배웠다 무엇이냐면 바로 약속은 한부로 하는거이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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