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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대를 다녀온 뒤(미완성)
작성자 장인영 등록일 13.11.21 조회수 29
오늘은 3교시까지만 수업을 한 뒤, 교원대에 간다고 했다. 1교시는 과학이고 2,3교시는 미술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과목이들이 들어서 그런지 오늘은 기분이 좋았다. 화요일인가? 그 때 과학선생님이 목요일 바로, 오늘 고구마를 가져오면 같이 먹자고 하였다. 1교시에는 모두 과학실에 모여 부침가루, 계란, 튀김가루 등 재료를 마트에 사가지고 와 고구마전을 만들기로 했다. 고구마 전을 만들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 고구마전을 해서 조금 먹고 있었는데, 종이 울린 것이다. 썰어 놓은 고구마는 아직도 많은데 말이다. 결국 미술선생님까지 모셔와 같이 고구마전을 만들었다. 그렇게 만들다보니 2,3교시가 지났고, 어느 덧 점심시간이 되었다. 미술선생님은 수업진도를 못 나갔다고 불안해하셨지만, 어째든 맛있었다고 한다. 우리는 점심을 재빠르게 먹고 난 뒤 버스에 올라탔다. 가는 동안 버스 안에서 게임도 하고 수다도 떠니 어느 새 도착해 있었다. 우리는 내려서 교원대에 계시는 교수님께 인사를 드리고, 황새에 대한 설명을 간단하게 들었다. 그리고 나서 황새가 있는 곳으로 이동해 더욱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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