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생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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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장인영 | 등록일 | 13.10.29 | 조회수 | 47 |
오늘은 내 동생들에 대해서 쓰겠다. 나는 여동생만 2명 즉, 인서와 윤서가 있다. 윤서는 8살이고, 인서는 6살이다. 인서와 나이차이가 무려 9살이나 난다. 며친 전에 커서 뭐가 되고 싶은지 물어보았다. 그런데 윤서는 선생님이나, 간호사(?)그런 것이 되고 싶다고 하고 인서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했다. 내가 물어볼 때마다 바뀌는 것 같다. 마술사가 되고 싶다고 했다가, 유치원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했다가 아무튼 아직 어려서 그런지 많이 바뀐다. 윤서는 나보다 공부를 잘한다. 받아쓰기를 해도 매일 100점이고, 이번에 시험에도 수학 100점, 국어 95(?), 90(?)점을 받아왔다. 그래도 나는 아직 어려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해도 머리가 좋지만) 윤서도 잘하지만, 내가 볼 때는 윤서, 인서가 자랐을 때가 되면 인서가 더 공부를 잘할 것 같다. 왜냐하면, 인서는 공부할 때 집중력이 장난아니다. 그래서 주말에도 오전에 가르쳐주지 않아도 그 많은 공부를 다 끝내고 오후에 친구랑 논다. 반면에 윤서를 보면 딴짓을 하고, 돌아다니고, 물어보고 그러다가 시간이 다 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오후까지 공부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리고 내 동생들은 정말 내 말을 안 듣는다. 내가 아무리 화를 내고 혼을 내도 시간이 지나면 변함이 없다. 항상 3번 이상을 화내면서 말해야 듣는 편이다. 때로는 엄청 말을 안 듣지만, 학교에서 과자를 받아오거나 무슨 활동이 있으면 나의 것을 엄청 챙겨준다. 그래서 학교에 갔다가 늦게 집에 돌아오면 책상 위에 학교에서 만들어온 것들이 올려져 있다. 그리고 밖에 나가도 내생각을 제일 먼저 하고 잘못을 했으면 바로 사과한다. 이럴때는 기특하기도 하고 기분이 좋아진다. 아무튼 누가 뭐라고 해도 내 동생이 제일 착하고, 최고인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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