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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임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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太公이 曰..
작성자 임혜지 등록일 13.11.19 조회수 43

太公, 見善如渴하고 聞惡如聾하라.

(태공이 말하길, 착한걸 보는 것을 목마른 듯이 하고 악한걸 듣는 것을 귀먹은 듯이 하라.)

又曰, 善事須貪하고 惡事莫樂하라.

(또 말하길, 착한 일이란 모름지기 탐내고 악한일이란 즐기지 말라.)

-명심보감 中-

학교에서 실시하는 明心寶鑑(명심보감) 시간에 배운 내용의 일부이다. 위의 부분은 나에게 필요한 글이기도 하고 가장 기억에 남아 이 글에 대해 써보려 한다.

 첫 번째 문장은 정말 나와는 정 반대의 문장인 것 같다. 착한일을 할 기회가 생겨도 모른체 하는데다가 악한것을 들으면 그 말에 홀려 나쁜짓을 하게된다. 또한 두번째 문장에서 착한일은 탐내고 악한일은 즐기지 말라. 즉 악한일을 하지 말라고 하는데 나는 항상 착한일보다 악한일을 즐기는 것 같다. 항상 안해야지 하면서 자꾸 하게되고 또 그것을 즐기는게 惡(악)인 것 같다. 그래서 어느 날은 善을 찾으려 한 날이 있었다. 하지만 오늘 선생님께서 善은 남을 도우는 것만이 아닌, 자기 할일에 최선을 다하여 열심히 하면 그것이 善이 될 수 있다 하셨다. 명심보감을 배우며 느끼는 건데 명심보감에는 나에게 필요한 말들이 정말 많은 것 같다. 명심보감은 이름 처럼 마음을 밝게 하는 보배같은 거울같다. 내 마음을 밝게 나 자신을 뉘우치게 해주고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해주고 깨닮음을 얻게 해주는 보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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