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촌중학교 로고이미지

9임혜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판소리
작성자 임혜지 등록일 13.10.16 조회수 31

3시 20분쯤 전교생 모두 강당으로 모이라는 말에 강당에 갔다. 강당에는 의자가 40개 정도 있었고 몇몇 선생님과 용구,지원이의 어머니께서 계셨다. 오늘 판소리를 본다는 걸 알고는 있었는데 솔직히 재미있을 줄 알고 기대를 많이 했다. 3번째 줄에 앉아서 보는데 처음에는 판소리에 대해 알려주셨다. 떨림, 아니리, 발림 이런것들을 배우고 판소리(흥보가)가 시작되었다. 처음에 놀보를 소개할 때는 논술에서 흥보전 읽었을 때 주의깊게 읽었었고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이라 귀에 쏙쏙 들어오고 재미있었다. 놀부는 5장 7부이며 심술보가 하나 더 붙었고 심술보가 붙어 나쁜 짓을 했던것을 줄줄이 말할 때 이때까지만 해도 내가 흥보전에서 좋아하는 부분이고 가락(?)이 재미있어서 넋을 놓고 보다가 소개가 끝나고서는 판소리를 하시는 분이 말씀하시는게 잘 안들리고 딱히 재미도 없고 지루해서 집중을 못했다. 그래도 다음에는 재미있을 거라니 또 한번 기대해보고 다음번에는 더 주의깊게 보고 추임새도 좀 넣어야겠다.

이전글 E.X.O
다음글 야자시간 탐구 엣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