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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용 오빠 감상결과
작성자 임혜지 등록일 13.09.12 조회수 21

컴퓨터실 내 자리는 맨뒤 구석 문쪽이다. 그 옆에는 박재용오빠가 앉는다. 오늘 문창에 쓸 주제가 마땅치 않아 내 옆자리에 앉아있는 박재용오빠를 관찰해야겠다. 지금 박재오빠는 입술을 쭈욱 내밀면서 문창을 쓰고있다. 뭐하는지 보면 박재오빠의 옆모습이 보이는데 이 오빠는 항상보면 코가 높은것같다. 매우 매우 매우 very very very 부럽다. 나는... 나는..... 콧대도 낮고... 전체적으로 코가 낮다. 진짜 박재오빠가 부럽다. ?? 지금 박재 오빠가 내가 지금까지 문창 쓴 것을 보면서 웃고있다. 마치 박재오빠의 필통에 그려져있는 파아란 앵그리버드 처럼. 박재오빠의 지금 파란색 필통은 선물 받은 것이라고 했다. 나는 그 필통을 처음 봤을 때부터 지금까지 그 필통을 보면 필통에 그려져있는 새가 박재오빠랑 정말 닮은 것 같다. 아마 그 필통을 선물해 준 분도 박재오빠랑 그 새랑 닮아서 그 필통으로 고른 것 같다. 아무튼 결론은 박재용 오빠는 새를 닮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피부색은.. 까마시네요 까마쿤이세요? (ㅈㅅ) 까맣다. 어? 이렇게되면 박재용 오빠는 까마귀라고 비유할 수 있겠다. 전에는 나보고 까마귀라고 놀리더니 결국은 본인이 까마귀가 되었네. 까악. 까악. 아무튼 난 이쯤에서 박재용 오빠관찰을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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