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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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임지원 | 등록일 | 13.11.04 | 조회수 | 20 |
소원이라는 영화를 봤다. 이 영화는 몇년전에 있던 유명한 사건중 하나인 조두순 사건을 모티브로 만든 영화다. 그래서 줄거리는 찾지않고 본영화중 하나이다. 보통은 줄거리를 알고 보는데 이번 영화는 가는 당일날 예고편 대충보고 영화를 봤다. 처음 시작할때 아무생각 없이 보았지만 볼수록 소원이는 초등학생으로 보이지 않는 정신연령을 가지고 있는것을 느꼈고 아직도 기억에 남는게 할머니가 '빨리 죽어야지' 이말이 왜 태어났을까 라고 한것을 보면 안타까웠다. 일단 줄거리를 쓰자면 소원이라는 초등학생의 여자아이가 있었다. 그아이는 잘살지는 못하고 엄마는 가게를 운영하시고 아빠는 일하는 그런집 아이였다. 그런아이가 어느 비오는 날에 학교를 가는데 어떤 비를 맞고 있는 수상한 아저씨를 만났다. 그 아저씨가 우산좀 씌여주라하여 소원이는 고민을 하고 결국 씌여주고 성폭행을 당하게 된다. 여기 까지만 쓰겠다. 그 이상을 쓰면 감상문 보단 줄거리를 쓰는 것 같다. 이 다음 이야기는 전국민이 아는 조두순사건처럼되고 재판을 받고 소원이와 가족들은 치료를 받으며 극복해 나아가는 이야기이다. 재판과정에선 그 범죄자의 죄와 술먹고 모르는 사실이라고 잡아 뗀 것도 화가 났지만 우리나의 법 재도에 대해서 답답해하며 보았다. 일반인이 아닌 공인이나 높은 관직에 있는사람들에게 그런일들이 벌어졌다면 과연 그랬을 까 절대 그러지 않았을것이다. 그리고 그 범죄자가 출소하는 시기엔 소원이는 성인이 아닌 19살이다. 게다가 인공항문을 만들고 그랬는것 보다 커갈수록 소원이의 두려움과 공포는 보상을 할수없는 수준의 가치라고 생각된다. 치료 받는 과정에서도 소원이는 또래의 아이들보다 더 놓은 가치관을 가지고있는 걸 보니 마음이 안쓰러웠다. 특히 소원이의 아빠가 코코몽 탈까지 쓰고 소원이를 위한 모습이 아름다웠다. 더 이상 쓰고 싶지만 그만쓰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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