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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친구에게
작성자 이다인 등록일 13.03.28 조회수 19

안녕 너는 이름이 뭘까 모르겠네 그쪽의 모습은 어떻니? 우리나라의 70년대 모습일까? 난 북한에 가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어 아마도 우리나라 사람들 중에서도 가본 사람들은 얼마 없을거야....ㅎㅎ난 지금 찰떡파이가 되고 있단다 지금 날씨는 어떻니? 맑을까 어두울까 어떨까? 난 통일이 소원이야 너는 어떻니? 우리 모두 통일이 되면 행복하고 즐겁게 살아갈 수 있을거야ㅎㅎ 안그러니? 아참 너는 휴대폰이 있니 요즘은 스마트폰이라는 것이 있단다 넌 없겠지... 미안 하지만 그곳도 좋은 점이 있다고 생각해 하지만 난 지금 우리나라가 더 좋아 너는 꿈이 뭐니? 난 북한에 직업을 몰라서...ㅎㅎ 뭐 예술단 이런걸까? 아니면 계성공단? 계송공단에는 티비도 나온데 너 집에 티비 있니? 우리집엔 있어 너네집에도 있겠지? 너네 교복?은 참 예쁜 것 같아 특히 빨간 스카프가 제일 눈의 띄면서도 열정을 표시해 주는 것 같아 아 지금까지 쓸데 없는 말이 많았네 미안 그럼 언젠가 답장을 해줘 안녕

 

                                                                                                                 -남한에 있는 친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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