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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은 축제 후기
작성자 남은지 등록일 13.10.25 조회수 19

우리는 10월 11일. 약 2주전 축제를 하였다. 1학년 때 너무 축제에 신경도 안쓰고, 재미도 없었던 터라 2학년 때는 색다르고, 더욱 재미있는 축제를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우리반 다같이 하는 영화"써니" 에 나온 춤을 같이 추고, 1학년,2학년,3학년 여자들끼리 요즘 가장 HOT 한 아이돌인 그룹 EXO 의 으르렁을 추기로 하였고, 우리반 여자 아이들끼리 크레용팝의 "빠빠빠" 또한, 레이디스코드의 "나쁜여자" , 그리고 효정이와 나와 다인이가 함께 2NE1의 "Hate You" 라는 노래를 부르기로 하였다. 또 새로 생긴 ! 연극을 하기로 하였다. 연극은 지원이가 감독을 맡아 했는데 내용은 백설공주,콩쥐팥쥐 등등 여러 동화가 섞인 것 이다. 아무튼 이렇듯 5개가 넘개 축제를 하였다. 그만큼 준비 시간도 많이 걸렸다. 사실 촉박했지만 야자 시간에도 선생님들 께서 준비 시간을 주시고, 매일 매일 틈나는 데로  연습해서 빠르게 완성된 것 같다. 가장 힘들었던 점은 바로 연극이었다. 하는 동안 서로 마찰도 많았고, 대사도, 의상도 준비하느라 힘들었다. 무엇보다 목소리 크기랑 연기력을 표현 해야하는 점이 어려웠다. 하지만, 그만큼 재미는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결과는 연극은 그리 좋은 반응은 얻지 못했다. 아쉽지만, 이번에 새로 연극부가 생겼으니 열심히 해서 다음 축제 때는 더욱 좋은 연극을 보려 드려야겠다. 아무튼 축제 결과 !! 우리 특기적성 반이 수화반이 전체에서 1등하였고, 개별에서 우리반 여자아이들끼리 준비한 크레용팝의 "빠빠빠"가 1등을 하여 기분이 좋았다. 다음 축제 때는 지금 생각으로썬 EXO "늑대와미녀" 그리고, 에이핑크,걸스데이 등등 가수들의 춤이나 노래를 생각 중이다. 마지막인 축제 만큼 기억에 남을 좋은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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