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 잘통하는 장떡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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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남은지 | 등록일 | 13.07.02 | 조회수 | 23 |
장떡아 안녕! 오늘 너에게 편지를 써보겠어. 사실 시,수필,편지,감상문,일기가 있는데 시는 쓸 주제가 안떠오르고, 수필은 너무 많이 썼고, 일기는 오늘 하루 특별한 일이 없어서 안쓰고, 감상문은 책도 안읽고, 본게 없어서 하여튼 다른 여자얘들에게 한번씩 다 편지를 더 써줬는데 넌 안써줬더라고 그래서 장인영양이 섭섭하실까봐 써드릴게요!! 벌써 내일이 시험.. 또르르...★☆ 난 망한듯해ㅠㅠㅠ 장염 때문에 수업도 빠지고, 공부도 못했고.. 아니 안한건가?^^ 하여튼 이번 시험은 완전 망했어.. 에휴ㅠㅠ 아빠께 성적표 보여 드릴 생각하니 정말 후덜덜ㄷㄷㄷ 앞길이 막막해.. 지금 거의 과목을 끝내긴 끝냈는데 자신있는게 하나도 없고.. 다 부족한 것 같아.. 걱정이 태산ㅠㅠㅠ 그래도... 오늘 저녁과 내일과 모레 열공해보자!!! 벼락치기의 효과를 보는거야..!! 2학기 때 부터는 정말 열심히하려고.. 내신도 관리해야하고, 이제 곧 3학년되니까 정신차려야지!! 여름방학 때 부터 너랑 혜지랑 살빼면서 열공해야겠으!!! 장떡동무도 열심히하라우~ 내가 편지제목을 은근 잘통하는 장떡에게 라고 했잖아ㅎㅎㅎ 너랑 나랑은 초등학교 때 부터 이상한 것에 대해 생각하는게 비슷해... 약간 더러운거?ㅋㅋㅋㅋ 오늘 점심시간에도 우린 깜짝놀랬지... 앞으로도 그런꼴을 본다면 나는 가만있지않을테야!! 하여튼 장떡'S 열심히 공부하시고요!!! 내일뵈요ㅎㅎ 화이팅♡ -빈하트가 좋은 남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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