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짠꿍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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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남은지 | 등록일 | 13.06.20 | 조회수 | 32 |
짠꿍 안녕? 너에게 편지를 써봐. 흐흐흐흐 오늘 저녁에 니가 내린 결정 아주 좋았어! 정말 놓치면 후회해.. 나도 한번 경험해봐서 알아ㅠㅠ 물론 지금은 그 후회가 없어졌어. 오늘 야자시간에 너와 나 그리고, 혜지 아주 미치는줄 알았어. 남자때문에 이게 왜이러는건지ㅋㅋㅋㅋ.. 나도 나를 잘모르겠다오. 얘들이 내가 걔한테 하는거 보면 거의 싸이코수준이라는데.. 싸이코는 아닌 것 같은데ㅠㅠㅠ 근데 좋으면 진짜 그렇게 되! 에휴... 진짜 걔 보고싶다ㅠㅠ 이언니는 앞으로 욕도줄이고 착해지고 이뻐지기로 결심했어ㅋㅋㅋ 쉽진않겠지.. 말로만 하지말고.. 살도빼고! 여름방학동안 정말 열심히할테야 오직 걔를 위해! 나 정말 100번 1000번은 찍어봐야지. 열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데잖아. 그치? 너도 그분이랑 오래오래가길 빌어! 보니까 자꾸 신경쓰는 것 같던데..! 그 신경쓰임이 나중에는 ... 좋아함으로 변한단다ㅋㅋㅋ 사실이야ㅡㅡ 하여튼 내가 응원해줄테니 오래오래가~ 얼굴은.. 아니어도.. 그래도 오크는 아니잖아.. 키도 딸리지만..착하니깐! 완전 잘챙겨주고, 해바라기잖아ㅠㅠ 오래오래가요~ 그리고...요즘 너무 공부를 안해서 걱정이여ㅠㅠㅠ 넌 포기했다메.. 나도 그럴까 생각중인데 막상 생각하면 걔 때문에라도 공부를 해야되... 난 내일부터라도 꼭 정신차려서 열공해야겠어ㅠㅠ 하여튼 짠꿍 이다인 오래오래 예쁜사랑하고! 한자좀열심히하자^^ 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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