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에게바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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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효정 | 등록일 | 13.07.06 | 조회수 | 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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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 내 분신 남지야 ? 이걸 몆일날 써줬는데 오늘이 되어서야 답장을 하네 미안하당께ㅠㅠ! 맨날 미안하다는 말 정말 많이 하는듯 이 말이 안나오도록 해야겠숴 !! 시험도 끝났겠다 이제 그 동안 너랑 하고싶었 던 것도 다 하고싶고 놀러도 나가고 싶지만 8월달 까지는 좀 참아가면서 .. 기다려야 할 것 같소 벌써 7월달인데 (부끄) 8월달 쯤이야 껌이지 (방긋) 솔직히 이번 시험은 너의 그 아이와 나의 그 아이때문에 정말 열심히 못한 것 같애ㅠㅠ 여름방학부터는 더 신경쓰면서 열심히 하자!! 아 .. 마니또도 다시하고 여름 보충때도 꼭!!! 아 그리고 우리가 친해진 만큼 많이 싸우기도 하잖아 ! 이젠 진짜 줄일거여 이 상태로 가다간 진짜 위험해질지도 모르겠숴 .. 그리고 니가 말해준 것도 있고 고쳐야지(눈물) 아.. 그리고 걔의 일정까지 파악하고 .. 내 등골이 막 오싹해지는군.. 근데 뭐 이야기하는 것도 그렇고 서로서로 둘다 그분들이야기 많이 하니깐ㅋㅋㅋ 아 그리고요 남지씨 이제 그만 아프길 바랄게요 ! 장염부터 두통까지 .. 이제부턴 몸관리도 잘하라우! 몸관리도 실력이란디ㅎㅎㅎ 힘내고 집에서 너무 스트레스 받지말고 !! 난 아직도 라면사건 때문에 충격이 덜 가신듯 해.. 2학년되서 진짜 많이 붙어다니고 친해진 듯 그만큼 싸우는 횟수도 두배로ㅋㅋㅋㅋㅋㅋ.. 그래 차차 줄이면 될거고 수학여행때 쓰러지면 안되니깐 주말에 몸 잘 돌보고 오라우 ! 내 사랑 남지씨 월욜날 봐욯ㅎ p.s 난 할머니집으로 간다하니 여기까지만 쓰겠소 미안하네 나중에 또 보충해줄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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