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 , 9 일은 2학년이 되어서 처음 치는 시험이다. 그리고 2학년 내신은 30%가 들어가기도 하고 2학년때부터는 확실히 시험을 잘 쳐야한다. 그래서 이번 시험이 중요할 수 밖에 없다. 우리 학교는 학생수가 별로 없는 데다가 경쟁력이 없다는 게 단점이다. 그래서 자연히 성적이 떨어질 수 밖게 없다. 또 , 이 학교에서 1등을 한다고 해서 도시에 아이들 중 1등이란 보장은 없다 . 그렇기 때문에 김천으로 고등학교를 갔을 때 뒤처지지 않을려면 2학년 부터는 제대로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지금부터는 확실히 성적 관리를 할 것이다. 경쟁 상대는 다른 지역 친구들 ! 지금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을 지 모르는 내 친구들 ! 조금 뒤쳐지는 국어 성적도 올려야 하고 불안불안한 과학이랑 역사도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 내가 지금까지 확실하다 싶은 과목은 수학 밖게 없다. 그래서 매일 매일 돌아가면서 역사 국어 영어를 하기로 했고 또 과학, 역사, 국어, 영어는 주말마다 몆개씩 공부하기로 했다. 시험기간만 되면 마음이 불안해지기 시작한다. 나는 이 불안한 마음 덕분에 열심히 공부하게 된다. 이 느낌이 들면 1분 1초도 아깝고 위기감 ? 이 들어서 나도 모르게 열심히 하게 된다. 열심히 공부해서 되도록 이면 이번 시험을 잘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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