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줄 총
널 괴롭히다 놓아줄게
아무 미련없이..
널 끊어먹으면 놓아줄게
아무런 죄책감없이..
널 맘껏 더럽히고 놓아줄게
아무런 미안함없이..
항상 널 얕잡아 보는 나
니가 얼마나 길고 가는지 모르고..
니가 얼마나 용감한지 모르고..
다신 널 얕잡아 보지 않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