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고전 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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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효정 | 등록일 | 13.10.22 | 조회수 | 17 |
인문고전 읽기는 말 그대로 옛날부터 지금까지도 유명한 책을 읽는 것이다. 원래는 인문고전 책읽기자만 우리는 그냥 편하고 간단하고 쉽게 '논술' 이라고 한다. 왜 그러는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여기서 문제는 책을 읽고 싶지 않다는 것이다. 읽고 싶은 책이 아닌 정해진 책 읽기.. 머리속엔 하나도 들어오지 않는다. 짜증난다. 어떻게 해야할지.. 해결방안도 모르겠다. 그냥 그렇다.. 해결방안에 대해 몇주 전에 토의를 했다. 하지만 결정된 의견은 별로 지켜지지 않았다. 최근에는 돈키호테를 읽고 있는데 이걸로 한 5주 정도는 왔을 것이다. 그래서 저번주에는 같이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책읽기를 했다. 다 같이 번갈아가며 소리를 내며 읽었다. 그러다가 정서와 예영이는 따로 읽고 나머지는 같이 읽었다. 좀 웃겼다. 책을 다 읽고 나서 인간 스피드 퀴즈를 했다. 인간 스피드 퀴즈란 사람이 초를 재고 사람이 문제를 내고 사람이 맞힌 갯수를 세는 것이다. 이렇게 하게 된 이유는 선생님이 노트북을 집에 내비두고 와서이다. 그래서 한참 고민을 하다 생각해낸 아이디어라고 한다. 전처럼 1학년 대 2학년으로 편을 짰다. 이때 우리 1학년은 2학년 언니들을 처음으로 이겼다. 기분이 좋았다. 나는 같이 모이는 것은 좋지만 책을 읽는 것은 싫다. 암튼 이렇게 끝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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