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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이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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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간.용문.상촌
작성자 이효정 등록일 13.08.22 조회수 18

어제 황간, 용문, 상촌 중 1학년들끼리 모여서 공주에 다녀왔다.

가서 삼국시대에  관한 박물관을 갔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그리고 햇볕이 쨍쨍한데 선생님이 여기저기 막 데리고 다녀서 땀을 많이 흘렸다. 실내이면 괜찮은데 실외를 돌아다녀서 정말 짜증나고 힘들었다. 또 버스에서 말로만 듣던 심각한 상황을 보았다. 차마 말은 못하겠다. 암튼 그것을 보고 잠시동안 세 학교가 합쳐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니 합쳐지더라도 내가 졸업한 뒤에 다 지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또 거기서 영어캠프를 갔을 때 나와 같은 방을 썼던 애를 보았다. 좀 짜증이 난다. 내 물건을 막 대했던 친구이다. 그새 머리가 굉장히 많이 길어져 있었다. 용문 중에 다니는 것 같았다. 나는 걔를 기억하는데 걔는 나를 기억하지 못하는 모양이다. 내가 걔가 많이 변했는데도 바로 알아본 이유는 원한(?)이 많았던 탓인 것 같다. 그 애는 정말 얄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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