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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힘들다.
작성자 이정서 등록일 13.08.20 조회수 17

오늘은 개학하고 두번째 날이다. 2학기가 시작되고 시간표도 많이 바뀔 것 이라고 하셨다. 오늘은

수업을 했다. 그런데 기억에 남는 것 이라고는 미술쌤이 바뀌었다는 것이다. 왠지 섭섭했지만 그래도 아마 괜찮을 것 이라고 생각했다. 아마... 뭐... 좋아보이시는 것 같다. 그리고 국어 순회 쌤도 바뀐다고 국어선생님께서 말씀해 주셨다. 좋으신 분이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영어선생님께서 수업시간에 얘기를 하나 해 주셨는데 웃겼다.ㅋ 그리고 오늘은 9월1일 마라톤 대회를 앞두고 야자를 하기 전달리기 연습을  했다. 오늘은 운동장 4바퀴를 뛰었다.내일은 8바퀴 반이다. 4바퀴도 힘들다. 아니 다른것은 전부 괜찮다. 근데 땀나는 것 뛰면 배아픈 것 만 제발... 근데 어떻게 할 수가 없다. 그래서 나도 답답하다. 오늘 뛰어보고 마라톤 대회가 걱정이 되었다. 그리고 나가면 내 최선을 다해서 뛰어봐야 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게 마음먹는데로 되려는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아무튼 다리에 힘이 쭉 빠진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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