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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김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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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스타일
작성자 김경환 등록일 13.05.13 조회수 38

사람들은 자기의 머리스타일을 가꾼다.

자신의 머리스타일에 따라 성격등이 달라보인다.

각자마다 어울리는 머리스타일을 찾아가는데 그러면서 개성도 살린다.

짧은것이 어울리는 사람은 자주 자르며 가꾸고

긴것이 어울리는 사람은 자주 자르지 않으며 가꾼다.

염색도하고 파마도하고 젤도바른다.

그렇게 가꾸어 자신에게 어울리는 머리를 찾는다.

긴 사람이 갑자기 짧게하면 성격이나 행동등이 달라보이며 어색하고

반대로 짧은사람이 갑자기 기르면 그것도 성격이나 행동등이 다르게 느껴진다.

 

사람들은 자기의 머리스타일을 바꾼다.

자기만의 개성을 찾기위해, 자기를 더 돋보이기 위해.

아직 자기에게 어울리는 모습을 모르면 다른 사람들보다 더 개성없어 보이고 더 못나보인다.

하지만 자기에게 어울리는 모습을 찾은사람은 자기가 더 돋보이고 삶의 재미가 한층 늘어난다.

우리는 여러번 그 개성을 지워야 할때가 온다. 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군대같은곳에서.

이미 빠르게 개성을 찾고 마음에 든 사람일수록 아쉽고 절망스러울수가 있다.

개성으로 즐거워하다 다른사람과 똑같게 만들어진 머리를 보며 안타까워 할수도 있다.

그렇지만 그런 사람들도 희망 하나를 잡고 재미있게 산다.

우리는 곧 다시 찾는다.

우리는 곧 다시 어울리는 모습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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