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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장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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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은아...
작성자 장인영 등록일 14.05.28 조회수 40

시은아 안녕!!!!!!!! 언니가 너한테 편지를 처음 쓰네 (영광인줄알앟...ㅈㅅ) 사실... 언니가 저번 주 토요일에 급한 사정으로 인해서 너의 옷을 빌려 있었잖아..그래서 진짜 일요일 오후까지만 해도 너한테 가져다줘야겟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냥 아무생각없이 지내다보니 월요일이 지난거야.. 그리고 어제 급하게 생각났어. 너의 옷이 우리집에 있다는 것을.. 그래서 오늘은 진짜 아침부터 너의 옷을 가지런히 책상 위에 얹어놓고, 준비를 했더니 잊어버리지 않고 가져온거야!!!! 정말 기분이 좋았어. 그런데 아침부터 기가 요리실습땜에 짐들이 너무 무거워서 언니가 잠깐 기가실에 들려서 짐들을 놓고 온다고 한게 너의 옷까지 함께 두고 와버렸네.. 그러다보니 지금까지 안준꼴이..ㅎㅎ 정말 언니가 허리숙여 사과할께ㅠㅠㅠㅠ미안해 시은아..ㅠㅠㅠ 언니가 이거 문창만 쓰고 바로 기가실에 들려서 너의 옷을 챙기고 너한테 곧바로 줄꺼야. 걱정하지마. 진짜 언니가 이것에 대해 맛있는 것을 사주거나 뭘 해주거나 해서 보답해줘야할 것 같다. 진짜 미안해서ㅠㅠㅠ

나중에 뭐 필요한 거 있으면 언니한테 언제든지 부탁해!! 그럼 진짜 다시 한 번 미안하고, 언니는 이만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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