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부터 엄청나게 많은 짐을 들고 학교에 갔다. 그 이유는 바로, 점심을 먹고 수행평가로 요리를 하기 때문이었다. 아침부터 설렘 반, 걱정 반으로 학교에 가서 4교시까지 무사히 마치고 드디어 두구두구 기다리고 기다리던 5교시가 왔다. 기가선생님이 밖에서 하신다고 하셔서 집들을 다 들고, 급수대 뒤에 탁자에 놓고 요리를 하기 시작했다. 원래는 4개를 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2시간은 적어서 3가지밖에 못했다. 먼저 불고기를 하기 위해서 큰 그릇?에 불고기와 양념과 필요한 재료를 넣었고 섞었다. 익히려면 한 30~40분은 기다렸다가 해야하기 때문에 기다리는 동안 지원이와 미니핫도그를 만들준비했다. 팬케잌가루와 우유,계란 등을 섞고, 소시지를 긴 꼬치?꼬지? 에 끼운후, 동글동글하게 거기에 퐁당해서 튀기는 것이다. 튀겨야하는데 다른 팀이 하고 있길래 떡볶이용떡도 굽고, 불고기도 익혔다. 떡뵦이용떡을 구운 후, 고지?꼬치?에 끼운 후 양념을 발랐다. 그렇게 3가지를 하고 나니 벌써 시간은 다 가있었다. 몇 개는 접시에 담아서 교무실인가 역사실에 드렸고, 남은 것은 우리가 먹엇다. 아니,, 미니핫도그랑 떡꼬치는 진짜 맛있었다. 그런데 불고기가 초반에 약간 신 것이다. 그래서 먹지 않고, 30분간 냄뒀는데, 형우가 그걸 살짝 먹더니 맛이 괜찮아졌다고 말하는 것이닼ㅋㅋㅋ 먹어보니 엄청 맛있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먹을만 했다. 그렇게 요리를 마치고, 다른팀의 음식도 시식을 했는데, 다른팀 모두 진짜 맛있었다.(역시 3학년)아무튼 다들 성공적이었던 것 같다. (하고싶은데 또 다시하고싶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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