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지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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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장인영 | 등록일 | 14.04.16 | 조회수 | 34 |
은지야 안녕? 나는 장인영이라고 해.... 미안 은지야 내가 너한테 편지를 좀 늦게 써줬는데, 늦게 써줬다고 섭섭해하면 안된다잉 선착순으로 써준다고 했는데, 얘들이 손을 들어섷 은지야 우리 이제 일주일만 고생하면된단다. 일주일만 고생하고 우리 다같이 운동을 해야지.. 그래.. 운동을 해야지... 나 진짜 점점 살이 쪄가고 있어서 큰일났어. 나 지금 빼지 않으면 큰일나..우리 같이 운동도 하고 그래보자. 내가 주말에나 집에 있으면 가끔 심심할 때가 있단 말이지. 그 때 내가 몰래 자전거를 타고 너의 집에 찾아가겠어. 특히 주말에 조심하는 것이 좋을거야. 아 진짜 일주일만 고생하면 되는데 뭐가 이렇게 피곤하냐ㅠㅠㅠ 항상 집에서 말만 밤새서 공부해야지 하고, 영어면 영어, 국어면 국어 하루만에 밤새서 공부하면 끝낸다고 해도 항상 눈을 떠보면 아침 7시... 하.. 정말 답답하다능 은지야 지금 너는 내 옆에서 문창을 쓰고 있구나, 난 아마 여기서 나오지 못할 것 같구나.. 나를 잊지마렴.. 은 무슨 이언니가 곧 간다. 아 참 너 수직낙하 했던 부분은 괜찮냐..? 아이고 밤이라서 잘 앞이 안 보였지. 앞으론 잘 보고 다니기를 바래용 그럼 난 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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