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에몽은 봐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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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장인영 | 등록일 | 14.03.12 | 조회수 | 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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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에서는 이다에몽이라 하지 않고 성스러운 너의 이름을 부르겠어. 니가 편지의 첫번째임bb 우리가 언제부터 같이 지내왔지? 아마 4학년 2학기 때부터 지금까지 함께 지내왔을거야. 생각해보면 지금까지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아. 안좋은 일도 있었고 기분 좋은 일들도 많이 있었고, 근데 그런 일들이 많이 있었던 것만큼 더욱 더 가까워진 것 같고, 편해진 것 같기도 해. (나만 그렇게 느끼는건가? 예헷) 나는 특히 요즘이 학교생활이 즐겁고 너도 한층 밝아진 것 같아서 보기에 좋아. 초등학교 때인가? 대천에 가서 장기자랑 했던 일들고 있었고, 강당에서 축제 연습을 한다고 싸우기도 했었고, 지금은 교실에서 말을 타며 놀기도 하고 심지어 학교생활이 기다려질 때가 많다니까. (이게 너의 효과인가) 물론 앞으로도 장난도 치고, 아주 가끔은 싸우기도 하겠지만, 이대로 지냈으면 좋겠다. (제발 3달정도는 넘기길..) 지금 우리반끼리 돈을 아주 열심히 모으고 있으니 그 돈으로 옷도 맞추고!!!!! 축제도 가고!!!!!파티도 하고!!!!사진도 많이 찍어놓고!!!!!!알쪙?(+공부도 하...ㄱ...고) 추억을 많이 만들자꾸나. 이다인!!!!! 오글거리지만 아이러브유(아악!!! 고데기!!다리미가 필요....ㅎ..ㅐ) 그럼 지금까지 장인영이였습니돠 저는 이만....(뚜쉬뚜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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