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커지고 있는 손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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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다인 | 등록일 | 14.07.03 | 조회수 | 40 |
안녕? 손아 난 너의 사랑스러운 주인님 이란다 사실 손은 두개지만 그래도 이름이 같으니 손이라고 하ㅏㄹ게 손아, 제목에서도 봤듯이 넌 계속 커지는 것 같다 어느새 보면 자라 있는 것 같고 말이야, 난칠때 조금은 더 수월 손이 큰게 좋아 정확히 말하자면 손가락이 길면 좋다는 거지손가락이 길면 아무래도 피아노 한 면이 없지 않아 있어서 난 앞으로 니가 많이 커졌으면 좋겠어 물론, 지금 너의 모습도 나쁘지는 않아근데 너 손톱 좀 깎아야 겠더라, 손톱이 너무 길어서 한 번 긁히면 아파서 쓰라ㅣㄹ 정도이니니가 이뻐지는 대신 난 너에게 헤롭지 않게 매니큐어를 칠하지 않을거야사실 옛날에는 니가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아니더라고 다른 손들을 보니까 너는 이쁜편이 아니더라고 난 옛날에는 니가 작았으면 하고 원했지만 지금은 좀 달라 난 니가 좀 더 크고 길쭉 했으면 좋겠어마지막으로 내 바램은 너의 마디가 많이 길어졌으면 좋겠구나 사실 지금 너에게 더이상 쓸게 없는 데 영어 선생님이 많이 쓰시라고 해서 지금 더 쓰고 있는 중인데 , 지금 선생님이 15줄 안쓰면 안보내 주신다고 하셔서 미칠 지경이야 그리고 지금 민수 문창이 날라가서 우리는 막수를 쳤지 너ㅗ봤을거야 사실 난 지금 빠을 먹고 피크닉을 먹어서 토할 것 같아 넏호 아니? 모르겠지? 그리고 보니까 조금 쓴 애들을 아침에 혼낸다고 하시더라고... 나어떡하지 지금 문창 쓴게 40개인가 밖에 되지 않는데 그래도 작년보다 많이 쓸 느낌이다 그럼 안녕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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