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고사 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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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남은지 | 등록일 | 14.07.10 | 조회수 | 59 |
드디어 기말고사가 끝났다. 현재 심정을 말하자면 벼락치기에도 불구하고 예전에 비해 다 성적이 오른 것 같아 나름 만족스럽지만 과학,수학이 나를 너무 힘들게했다. 물론 내가 과학,수학을 다른 과목에 비해 싫어하기도 하고, 싫어해서 그런지 다른 과목에 비해 공부를 안했다. 월래 싫어하는 과목을 더 열심히 해야하는데 .. 아무튼 지금까지 체육점수만 모르는데 체육은 썩 좋진 않을 것 같다. 이번 시험에서는 수학,과학,체육을 제외한 과목은 나름 괜찮다. 하지만 .. 솔직히 말하자면 예체능은 다 백점나오고 내가 좋아하는 과목인 사회,역사,영어(국어는 아직 점수를 모름) 도 백점을 예상하고 있었는데 실수한 부분도 있고, 내가 정확히 외우지 못하고 흐지부지 넘어간 부분이 있어서 그런지 나쁘지 않은 점수이지만 백점을 바란 나로써는 점수를 보고 실망스러웠다. 아무튼 이번 시험은 진짜 평소와 같이 벼락치기를 했지만 여태껏의 벼락치기와는 달랐다. 아침에도 뜨기 싫은 눈을 뜨며 학교에 일찍와 시험공부를 했었고, 점심시간이나 남는시간을 활용해서도 시험공부를 했고, 집에서는 진짜 주말에는 새벽까지하고 정말 힘들었다. 물론, 핸드폰 만지고 멍 때렸던 시간이 더 많을 수 도 있는데 나 스스로 참으면서 공부해야한다면서 굳은 의지로 맘먹고 공부했던 것 같다. 이번 시험은 솔직히 아쉬움이 많이 크지만 이번 시험을 계기로 조금 공부의 재미를 느낀 것 같고, 다음에 더 잘봐야겠다는 마음을 먹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이제 여름방학이 다가오는데 놀지만 말고 영어단어도 틈틈히 외우고, 내가 약한 과목인 수학도 다시 기초부터 다져야겠다. 진짜 항상 느꼈던 것이지만 공부는 꾸준히 해야 실력이 는다는 것. 이 사실을 바탕으로 오늘부터라도 마음을 가다듬고 그날 그날 예습,복습도 꾸준히 하고, 책도 많이 읽어둬야겠다. 아무튼 지금 시험이 끝났다는 것에 만족하며 기분이 너무 좋다. 그래도 펑펑 놀지만 말고 책 한글자라도 더 봐야겠다. 이제 마음껏 잘 수 있겠지 .. 이번주까지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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